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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창세기 39장 1-10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7. 08:00

본문

설교 제목: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설교 본문: 창세기 39장 1-10절 (개역한글판)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7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창세기39장 1-10절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실 요셉이 종으로 팔려왔지만 함께하셨습니다. 이것이 약간의 의문이 있어서 묵상 해보니 요셉의 생각이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는 경건한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눅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의 행동은 그 마음의 생각이 선하였기 때문에 선한 생각이 저절로 나온 것입니다. 마음이 선량한 자가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잠12: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 하심을 받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요셉의 고난은 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보고 낙담하거나 세상을 원망 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 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노예에서 하인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감옥 까지 그의 고난의 여정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도 그는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요셉은 감옥 속에서도 모든 제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우선으로 경외하는 자로서, 경건함과 성실함으로 모든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미디안 족속의 상인에게 팔아 넘겼고 그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 온 요셉은 또 다시 보디발 장군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옥에까지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러한 고통 중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 하며 성결 하고 깨끗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비록 옥중 이지만 그에게 범사의 형통함을 허락하였고 다가올 커다란 구원의 방법을 예비 해 두셨습니다.


  1. 여호와께서는 요셉은 항상 함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면서 뻔뻔스럽게 범죄 할 수 없었기에 자신에게 닥치는 육체의 정욕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항상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심을 믿은 요셉은 옥 중에서 역시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꼈고, 그러므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일 없이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기다리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최선을 다한 요셉의 믿음은 비록 자신이 처한 장소가 옥이라는 절망과 좌절의 장소였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었고 모든 사람의 본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곳에도 역시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시며 함께하심을 믿고 성실히 최선을 다한다면 좌절과 절망의 장소가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며,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 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2. 요셉은 위로와 소망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창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요셉은 옥중 생활에서도 죄수들에게 자비와 친절을 베풀며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도움을 주고 평온한 생활로 자신의 믿음을 지켜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요셉은 옥중 죄수들에게도 인정받는 자가 되었고, 실망 속에서 좌절하는 자들에게 관대함과 포용성의 위로 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빛을 잃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빛이 되어야 하며, 의지할 곳이 없는 자들에게 기댈 수 있는 벽이 되어 위로와 소망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요셉은 자기의 위치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노예로 있을 때나 감옥에 있을 때에 자신이 처한 위치가 어디인지를 분명히 알았고, 따라서 결코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이나 교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분별력은 곧 그의 겸손한 성격으로 표현되었는데 그는 그 환경에서 조금 높은 자리에 올라섰을 때 자신의 처지와 같은 동료 죄수들에게 교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과 서로 돕고 서로를 위로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요셉처럼 자기의 위치와 형편을 바로 깨닫고 하나님 안에서 겸손하게 살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남의 허물을 책망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하지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여겨지면 자연스레 어깨가 올라갑니다. 조심을 해야 합니다.


  4. 하나님께서는 그의 범사를 형통 하게 하셨습니다.

  창39: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 하게 하셨더라.” 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얻어진 결과이면 말씀의 성취입니다. 즉 여호와께서 요셉과 언제나 함께 하시고 그의 행사를 주관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어려운 처지와 환경 속에서도 결코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치 않았고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요셉은 그러한 인내로써 자신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었으며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생활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은 사람이 죄의 유혹에서 승리하고 범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도움을 구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거나 외면하지 맙시다. 우리는 비록 물질적, 육체적 고통 만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영이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내 환경, 내 처지, 나의 고통 만을 생각하지 맙시다. 우리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지금도 우리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빛이 됩시다. 그들에게 위로의 벽이 되어 줍시다. 그들을 향해 진정한 사랑의 손길을 뻗읍시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랑과 긍휼의 생활은 그들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이 그와 우리에게 함께 하는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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