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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마태복음 28장 16-20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10. 08:00

본문

설교 제목: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설교 본문: 마태복음 28장 16-20절 (개역한글판)

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마태복음 28장 16-20절

(금곡동산교회 이병용목사 설교문)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성경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최후의 명령을 주신 기사로 마태복음 만의 독특한 것입니다. 이는 흔히 위대한 명령으로 불리어지며 베드로의 위대한 신앙 고백과 쌍벽이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지상 명령을 내리시기 전에 그러한 명령을 주시는 근거를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지상 명령은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주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권세로 제자들을 파송 및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너무나 감격스러운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엘리야, 엘리사 등 여러 선지자들이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고, 그들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1. 너희는 가서

  실제로 주님의 복음은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러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성도와 교회는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성도의 의무요 책임인 것입니다. 교회는 예배 하기 위하여 '모이는 교회' 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도 하기 위하여 '흩어지는 교회' 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말씀 안에는 예수님께서 “함께하리라”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이 약속으로 인하여 바울은 힘을 다하여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롬10:14,15 “그런 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 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전도 하는 것이 존재의 이유입니다. 전도 하지 않으면 교회가 아닙니다. 그런데 전도의 목적은 예수님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2.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라고 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은 잘 몰랐던 하나님의 존재 방식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복음의 대상은 모든 족속 곧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장은 허물어졌으며, 모든 민족은 제한 없이 복음을 듣게 된 것입니다. '모든 민족'은 아직 믿지 않는 모든 민족입니다. '제자로 삼는다.'는 말씀은 가르치고 훈련 시킨다는 뜻으로 개인적인 믿음뿐만 아니라 교회를 조직하라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 자는 성부 하나님을 창조자와 섭리자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것이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유일의 중보자와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보혜사 성령을 그의 위로자로 고백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는 중요한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서 하나님과 “함께하리라” 는 것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함께하는 이가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함께하리라”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3.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제자들이 3 년 간 들은 교훈을 가르치라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교훈(doctrine) 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대로 마지막까지 전하는 데 교회의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한 것을 가르쳐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가르침을 지키는 데는“함께하리라”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일하는 이들에게 주인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합니다. 만약에 주인이 없으면 다는 아니지만 게으름을 피우고 요령을 부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고 하신 것은 도와주고 힘을 주고 능력을 주시기 위해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말씀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이 약하고 능력이 없어서 감당을 할 수가 없지만 예수님이 “내가 너희롸 함께하리라” 하셨으니 가능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제자들에게 삼위일체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가르쳐서 배운 것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키려면 하나님의 임재를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4.끝 날까지 항상“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약속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많은 성도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역사 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리라” 는 약속은 이미 그의 탄생 시에도 있었습니다.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 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임마누엘은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할렐루야! 그는 태초부터 우리와 함께 하셨고 앞으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이야말로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 의식이며, 확인이며, 축복인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복음은 적어도 우리나라 안에서는 전해지지 않은 곳이 없다는 이유로 전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신생아들이 태어나고 있는 한 전도는 해야 합니다. 한 세대의 복음 전파는 그 한 세대 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계속해야 합니다. 감사한 것은 근래에 와서 동산 교회 주변에 여러 교회의 전도 팀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권장해야 하는 일입니다. 노방전도를 어떤 분들은 시대에 안 맞다 고 합니다. 하지만 노방전도가 어는 세대든 언제든 환영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정적인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전도는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문제를 보면 너무나 힘듭니다. 이러한 괴로움은 하나님을 찾는 일을 망각하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실업의 공포와 재정 악화를 통한 고달픔 그리고 미취업으로 말미암은 삶의 공황들이 각 세대마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핑계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믿지를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도는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는 약속을 주신 주님의 명령입니다. 전도 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세상의 역사도 이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전도 하는 나라가 복을 받았습니다. 전도가 모든 축복의 근원입니다. 전도가 이러한 모든 것들을 변화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하는 세대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젊은이 사역은 언제나 어디서나 필요합니다. 이것이 전도의 핵심입니다. 제자 훈련 이것이 도전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이것을 잘하려면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의 약속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오늘의 말씀을 추곡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는 약속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놀라운 은혜를 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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