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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 교회 (이사야 60장 1-9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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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 교회

설교 본문: 이사야 60장 1-9절 (개역한글판)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는 교회 

이사야 60장 1-9절

(금곡동산교회 이병용목사 설교문)

  오늘은 새해 첫 날, 첫 주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동산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엡 5:8 성도를  빛의 자녀라 말씀합니다. 또한 말씀은 영광의 비전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고 말씀을 하십니다. 사람이 없던 곳에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러므로 동산교회는 미래가 있습니다. 동산교회를 결단코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성취되어 축복의 날이 도래합니다.


  1. 왜 빛을 발하여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1 절). 동산교회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산교회를 향하여 나와 함께하는 너희는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빛이 성도에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 이니라,'(1 절). 아담의 타락 후 세상은 하나님의 빛을 상실하였습니다. 인간의 마음엔 어두움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태양의 빛을 비롯한 자연적인 빛은 예전 그대로지만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본래의 빛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심령은 암흑이 되었던 것입니다. 요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이 빛을 자신의 심령에 모신 자들입니다. 성도는 곧 '빛을 찾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암흑 천지인 이 세상에서 빛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한 성도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함께하고 그러므로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성도는 빛 된 존재입니다. 

  성도는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할렐루야! 어두움에 속한 우리가 이 빛의 반열에 속했습니다.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를 만나므로 최고의 행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빛의 자녀인 성도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엡 5:9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함께해야 합니다.


  2. 빛 된 성도의 역할

  1) 어두움을 몰아내야 합니다.

  빛의 역할은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성도는 빛의 열매들인 엡 5:9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으로 주위를 환히 밝히게 됩니다. 마 5:16 이러한 행실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2) 참 빛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빛의 또 다른 역할은 어둠 속에서도 가고자 하는 곳까지 무사히 가게끔 도와주는 구실을 하는 데 있습니다. 빛 된 존재인 성도는 어둠 속에 방황하는 이들을 그들과 함께함으로 참 빛이신 예수님께로 안내해야 합니다. 요 1:6 이 일을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성도도 세례 요한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 의무요 임무인 것입니다. 


  4. 모여 오는 무리들(4절)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 중앙 산맥 위에 앉아 있습니다. 거기서 동쪽으로 드나드는 대상의 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서쪽에는 지중해의 상선들이 비둘기 떼처럼 돛을 펴고 들어옵니다. 이 대상들의 상로를 따라 잡혀갔던 그 자녀들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여 오는 무리는 누구입니까? 


  1) 자녀들입니다.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고 하십니다. 한 가정에 웃음 꽃이 피는 순간은 자녀들이 모두 가정에 돌아온 때입니다. 시온의 영광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아들과 딸들이 무사히 귀향하는 비전을 보이신 것입니다. 동산교회도 이렇게 믿음의 자녀들이 몰려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2) 예배하려는 이방인들입니다.

  9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영화롭게 하시니 그들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이방인들이 수많이 생겼습니다. 

  ① 스바의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합니다.

  ② 다시스의 배들, 곧 베니게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 하러 옵니다. 시온의 영광은 이처럼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는 데서 더욱 영화로운 빛을 발합니다. 하나님께서 동산교회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함께하므로 동산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전도와 여러 봉사를 사용하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의 방법으로 성도들로 교회를 가득하게 채울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산교회의 성도들이여 교회가 예배 때마다 새로운 성도들로 차고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과도 함께합시다.


  5. 모여드는 재물들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고 하신 하나님은 자녀들과 예배 하려는 이방인들이 무리 지어 오는 것으로 만이 아닙니다. 동산교회를 영화롭게 하실 때 사방으로부터 풍부한 재물이 넘치도록 하십니다. 우리들은 그 기쁨이 더욱 충만할 것입니다. 어디서 이러한 재물이 옵니까?


  1) 동방에서 재물이 옵니다.

  하나님은 시온의 백성들에게 동방에서 몰려오는 재물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① 미디안과 에바에서 수많은 젊은 약대가 모여 온다고 합니다. 미디안은 아카바만 동쪽에 위치하고 있던 유목민의 본거지로 약대를 많이 치는 종족이었습니다.


  ② 스바의 사람들이 금과 유향을 가지고 옵니다. 왕상 10:2 스바는 일찍이 솔로몬 왕 시대에 스바의 여왕이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싣고', 예루살렘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바의 대상들이 많은 '금과 유향' 을 가지고 예루살렘 제단에 바치러 온 것입니다. 옛 시온의 영광이 다시 회복되는 감격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행복과 기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서방에서 재물이 옵니다.

  본문 5 절에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옴이라' 고 하셨습니다. 이는 서쪽 지중해 연안을 통하여 금·은 보화를 가득 싣고 들어오는 선박들을 말씀합니다. 다시스의 배들 곧 베니게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 뿐만 아니라 은금을 싣고 와서 하나님께 드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다를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스스로 은금 같은 재물을 풍부히 가지고 동산교회를 향하여 온다는 것입니다. 


  6.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시온의 영광을 회복 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오늘 주님의 몸 되신 동산교회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의 백성들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물 있는 인간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섬기는 동산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① 하나님께서 원근 각처에서 그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백성들을 불러 모아 주실 것입니다.

  ② 하나님께서 동산교회를 풍성한 물질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넘치도록 주십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또한 소망을 가지고 새해에는 기필코 반드시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함께하는 교회”새해의 표어대로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하므로 빛을 발하는 삶을 삽시다. 그렇게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갈2:20 말씀처럼 우리가 우리 힘으로만 살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후부터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로 함께 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만약에 여러분들의 삶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 된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의 삶에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축복의 주인공이 다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는 교회” 입니다. 그러면 모든 풍부가 동산교회에 몰려올 것입니다. 동산교회에 있는 것 만으로도 축복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은 동산교회의 부흥의 주인공들이 다 될 것입니다. 이 꿈을 새해 벽두부터 꿉니다. 오! 나의 하나님이여! 이 꿈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우리 동산의 식구들이 다 이 꿈을 꾸게 하소서 꿈을 기필코 이루어 주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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