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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사람 (요한복음 15장 16-22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9. 1. 19. 08:00

본문

설교 제목: 선택받은 사람

설교 본문: 요한복음 15장 16-22절 (개역한글판)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함이로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22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선택받은 사람

요한복음 15:16-22

(금곡동산교회 이병용목사 설교문)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친구란 대개 서로 서로 선택한 사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일방적으로 그의 제자들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자들로 하여금 열매를 맺게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시작된 예수의 고별 설교는 이제 제자들을 선택한 의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제자''친구'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택의 주체, 목적, 선택된 자들에게 주어진 특권에 대하여 설명하신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자들의 세상에서의 형편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 데 장밋빛 만은 아니고 힘든 일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은 능히 극복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선택의 주체와 조건

  1) 선택의 주체

  요15:16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제자들이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선택의 주권이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은 '선택'이 무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공적 활동을 시작하신 후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12 명을 부르셔서 사도를 세우셨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본성 적으로 인간은 하나님을 향해 있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이 인간을 부를 때 인간은 이에 응답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사람에게 임하면 '선택'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소명이 사람에게 임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릅니다.


  2) 선택의 조건

  예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신 조건은 그들이 유능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 대부분은 이름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것은 평범한 인생을 선택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고전 1:26-29 세상에서 미련한 자들과 약한 자들과 천한 자들과 멸시 받는 자들을 택하셔서 지혜로운 자들과 강한 자들과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신 7:6-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실 때도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작은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은 요 3:16 그 주권적 사랑에 있는 것이지 인간적인 어떤 조건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결정은 오로지 사랑과 그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2. 선택의 목적

  1) 열매 맺게 하기 위함

  요15:16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예수께서 제자들을 택하여 세운 것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라는 말씀입니다. 이 열매란 무엇을 가리킨 말씀입니까? 그것은

  ①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그들 속에서 이루어질 내적 결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바로 이러한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②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얻게 되는 권능'의 사역으로 성취될 위대한 사업들을 가리킵니다. 이 위대한 사업 가운데에는 복음에 의하여 구원 받을 성도들과 교회가 이룩할 모든 문화적 업적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 받았다는 '은혜'는 단순한 '누림'만이 아니라, 사명의 실천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2) 사랑하게 하기 위함

  요15: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하나님의 선택이 하늘의 사랑이라고 하면 제자들에게 주신 새로운 계명은 땅에서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요 13:34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주님의 새 계명입니다. 이 계명은 이 공동체의 단결과 임무 수행에 있어서 반듯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신분증과도 같은 것입니다. 성도들의 이 땅에서의 사랑은 주님께서 먼저 성도들을 사랑한 하늘의 사랑에 기인하는 것이며, 이 하늘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은 땅에서의 사람들을 진심을 사랑함으로 하늘의 사랑을 받은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3. 선택된 자의 특권

  1) 기도할 수 있는 특권

  요15:16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로부터 선택 받았다는 것은 예수와 만나는 특권이 부여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만남에 부여된 사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유형, 무형의 지원을 하나님으로부터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에 의하여 수행되는 것으로서 그것은 반드시 '기도'라는 통로를 통하여 얻어집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필요한 것을 청구할 수 있는 특권, 이것은 선택된 자만이 갖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2) 하나님의 부요에 대한 보장

  요15:16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기도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참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것은 바로 그의 것입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조건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자가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기도하는 성도는 이미 전인격이 예수에게 녹아 있고 그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 것이며 이러한 기도는 만능입니다.


  4. 세상이 그리스도인을 미워하는 이유

  1) 근본적으로 세상은 그리스도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요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그리스도와 세상은 정반대의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선이시고 세상은 악입니다. 그리스도는 빛이시고 세상은 어둠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축복하실 때에 세상은 방해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세상과 그리스도는 극과 극입니다. 빛과 어둠이 서로 섞일 수 없는 것처럼 세상과 그리스도는 서로 화해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란 세상이 미워하는 그리스도의 편에 선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결국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세상의 미움을 받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그리스도를 세상이 미워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을 세상이 미워해도 이로 인하여 도리어 감사합시다.


  2)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세상은 악이 가득 찬 곳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세상 쾌락과 죄악에 물들은 자들만을 원합니다. 조금이라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있으면 그에게 핍박을 가합니다. 결국 자기의 편에 속하지 않은 자는 모두 원수로 여기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필연적으로 세상의 원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려면 세상과는 손을 끊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택하든 그리스도를 택하든 어느 한 쪽과는 원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영혼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를 택하겠다면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각오해야 합니다. 또한 세상에 속한 자가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 해도 그것에 현혹되거나, 그들의 권세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악인의 번영과 세상의 영광은 잠시 동안의 헛된 꿈에 불과한 것입니다. 시49:16-17“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의 영광을 질시하지 맙시다. 사랑하는 동산 교회의 성도 여러분들이여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일에 기쁨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3) 성도들은 그리스도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요15:19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앞 성경에서 세상은 그리스도를 미워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편에선 성도들을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미움을 사서 끝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핍박을 받는 것은 조금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 여러분들이 당연히 감수해야 할 고난입니다. 히11:24-25에 모세는 죄악 세상 속에서 잠시 동안의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 잠시 동안의 고난을 받는 것으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믿음의 성도들의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5.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

  1) 여러분들은 선택함을 받은 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요15:19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의 택함을 받은 분입니다. 이것은 곧 여러분들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에 속한자라면 비록 세상에서는 미움을 받더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요16:33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여러분들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세상이 아무리 멸시하고 비웃어도 주님께서 택하여 주신 은혜를 기억합시다. 여러분들은 세상의 모든 고난을 견뎌내고 나아가서 그의 백성으로 면류관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2) 세상의 미움을 받는 것이 여러분들이 성도임을 증명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요15:19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성도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에 속한 분이 아니고 세상에 속한 자라면 세상은 여러분들을 환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세상의 미움을 받는다는 것은 여러분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성도라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핍박은 고통스러운 것만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 인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기쁘게 생각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에서 핍박 받는 것은 비록 괴로운 것이지만 그것은 잠깐 뿐이며 도리어 하늘의 영원한 기쁨을 선사해 주므로 영원한 가치가 있습니다. 마10:22'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6. 핍박당할 것을 각오해야 함

  요15:20 '사람들이 나를 박해 하였은 즉 너희도 박해 할 것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이라는 말은 '하나님 없는 인간의 의식과 그 조직'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세상의 가치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못마땅한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는 한마디로 피와 수난의 역사입니다. 역사를 보면 기독교가 들어간 나라 치고 박해 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이방인들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고전4: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쓰레기' 처럼 대우를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현재 기독교가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이때에도 신앙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기독교에 호의를 가진 이들은 드뭅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이용하려 할 뿐입니다. 인간과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는 세상이기에 하나님을 주권자로 모시는 성도들은 결국 세상의 모든 사상과 가치관에서 대립됩니다. 사회, 정치, 문화, 경제, 도덕, 학문 등 모든 것의 끝에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존재와 그 주권을 인정치 않으려는 의도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세상에서 환대받을 것을 기대하는 성도가 있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자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요 2: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이러한 세상의 본질을 아시기에 베풀고 희생하셨을망정 결코 환대받을 것은 기대하지 않으셨습니다. 벧전 4:12,13“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셨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이 성도라는 이유 때문에 세상의 우정과 사랑과 행복이 멀어지는 경우를 당하더라도 의아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오히려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음을 감사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7. 순종하는 이들도 있음을 확인해야 함

  요15:20 '내 말을 지켰은 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행 18:1-7 바울 사도가 전도 여행 중 고린도에 도착했을 때 유대인들의 훼방과 핍박이 너무 극렬하여 바울이 낙심하고 주춤해 있을 때, 그리스도께서 환상 중에 행 18:10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으니 오래 머물며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성도 여러분들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결국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동산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여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선택 받은 사람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8. 영적 세계에 무지한 것을 인정함

  세상이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을 핍박 하는 가장 큰 요인을 요15:21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요일3:1-2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맹인들에게 빛의 개념을 설명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태양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고아들에게 어버이의 사랑을 이해시키기가 곤란할 것입니다. 어버이 없이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밖의 자연인들은 이와 같이 영적 세계에 대해서는 요 9:19 '소경'이요, 요 14:18 '고아'입니다. 성도는 바로 이 점을 인정해야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극심한 고통의 십자가에 달려서도 눅 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사랑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할 일입니다.

  

  9. 진리를 미워함을 인식해야 함

  요15: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불행과 그 문제를 만나면 이상하게도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잘못은 자기가 해 놓고 하나님에게 핑계를 대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의 모든 불행과 악은 바로 인류가 '진리'를 싫어하고 외면하며 증오하는 데서 기인한 것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전7:29“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인생의 모든 문제의 원인은 하나님은 사람을 선하게 창조하셨지만 인간들이 꾀를 내었다고 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그 곳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꾀를 내어 범죄 하고는 인생살이에 문제가 일어나면 도리어 자신의 탓이 아니라 남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이 세상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세상은 사랑을 말하되 '십자가의 사랑'은 어리석은 것으로 여깁니다. 진리를 찾는다고 외치지만 하나님의 십자가와 피의 복음, 그리고 구속의 진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구구 팔팔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생을 바라는 인간의 마음을 표현한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생을 원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영생은 싫어하고 꺼려합니다. 구원을 추구하고 축복을 갈구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싫어합니다.


  요15: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러한 죄악을 '핑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에게 말'하러 오신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를 미워하고 싫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알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하나님은 이러한 인생들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고후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기회는 지금이라고 깨닫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은혜의 복음을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선택받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산 교회의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마음으로 전도합시다. 전도를 안 받아들여도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말을 듣고 순종하여 예수님을 믿을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들의 할 일은 낙심이 아니라 열심입니다. 열심히 전도하여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사랑하는 동산 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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