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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하시는 하나님(이사야 1장 18~20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9. 10.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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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초대하시는 하나님

설교 본문: 이사야 1장 18~20절

설교자: 금곡동산교회 이병용 목사

 

고난 속의 지혜 (욥기 42장 1~9절)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에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라!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대는 겸손합니다. 정중합니다. 서로 이야기만 하면 너희의 죄가 용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거부합니다. 우리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이 말씀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하나님이 스스로를 인간의 지위에 이르도록 낮추신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사람이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논의할 수 있게 하셨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이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나타내셨습니다.

 

이것을 Matthew Henry 라는 신학자이며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인간들과의 논의를 통해 인간 스스로의 길이 선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이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공의롭지 않았음을 깨닫게 하신 후에 그러한 죄를 결코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말씀을 통해 드러난 사1:18‘진홍같이 붉은 죄라 할지라도 흰 눈 같이 희어질 것이요’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한없는 인애와 자비를 보여준 것입니다.

 

사1:18‘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주홍이나 진홍은 모두 피의 색깔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의 말씀을 이렇게 이해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그 참혹한 십자가로 말미암는 용서는 오늘의 말씀에 대한 하나님의 실천을 보이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라고 하십니다. 시 51:7“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 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라고 다윗은 고백하였습니다. 이 두 구절의 내용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의미는 다른 말씀으로 하나는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요, 다른 하나는 시인의 호소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처음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고 둘째 것은 참회자의 기도입니다. 즉 전자는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실 때 일어나는 역사를 뜻하는 것이요, 후자는 그 후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은혜의 역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는 죄를 대신한 의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전가된 의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는 이 둘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심각할지라도 돌이켜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 죄를 모두 용서함 받고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초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면 칼의 심판을 받게 되리라고 하나님께서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의 말씀을 따라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받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1.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

1) 하나님의 권세 있는 명령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이 말씀은 아무도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여호와의 명령으로써 피고인에게 출두를 명하는 사법관의 명령보다 더욱 권세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다음에가 아닌 지금 당장 오라는 강권적이며 시급한 명령임을 우리는 명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고후6: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할렐루야!

 

2)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침범하면 안 되는 엄한 명령입니다. 아울러 우리와 인격적인 대화를 호소하는 부모님의 사랑과 애정이 담긴 간청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는 말씀 속에서 우리가 깨닫기까지 기다리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더불어 무지한 우리 사람들을 이해시키고자 하는 열정, 그리고 우리를 돌이킨 후에 용서하고 붙들어 주시며 복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는 자비로우심이라는 것입니다.

 

2. 인간의 죄악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오늘의 말씀에서 사람들이 부지불식간에 빠진 죄의 깊이와 무한 반복하는 죄의 속성을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부지불식간에 지은 죄악

옛날 옷감에 주홍색을 물들이기 위하여 반드시 두 번 이상을 담가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들은 타락하고 또 타락한 인생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에 빠져 있으며 타락과 부패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죄가 너무나 창성하고 관영하여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6: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하신 것은 인간의 죄가 얼마나 관영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2) 무한 반복하는 사람들의 죄와 파멸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허락하셨던 태초의 모든 행복과 축복, 그리고 생명까지도 우리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빼앗겼습니다. 이러한 모든 빼앗긴 축복의 회복은 주홍 같은 우리의 죄가 흰 눈과 같이 깨끗하게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주홍색은 변하지 않는 색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죄는 스스로 무한 반복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화학적으로 천을 상하지 않게 주홍색을 탈색해 내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주홍색을 탈색하면 당연히 천이 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요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선포하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3. 죄 사함의 역사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화학적으로도 천을 상하지 않게 주홍색을 탈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죄가 화학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마19:26“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은혜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들의 죄가 눈처럼 희어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가 완전히 그리고 분명하게 덮인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에게는 죄가 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피가 우리를 가려서 하나님께 우리들의 죄가 안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우심에는 때 묻지 아니한 완전한 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붉은 피는 주홍 같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계7:14“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한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회개한 자에게 의로운 하나님의 정결한 흰옷을 입혀 주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계3:4-5“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말씀하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계7:9-10“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우리들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계19: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옳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5: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4. 구속의 은혜에 대한 순종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되 기꺼운 마음으로 하십니다. 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대에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입니다. 사1:19“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심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의 말씀에 거역하여 순종하지 않으면 멸망이 있을 뿐입니다. 사1:20“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증언하십니다. 이 말씀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복이 있다고 말입니다. 말씀을 믿었던 아브람은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과 야곱도 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경고를 거역한 바로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사1:20“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이 말씀은 회개치 아니하는 죄인은 물리치실 뿐만 아니라 저주하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믿고 받아들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겔18:23“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즉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요일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회개하면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죄인들을 인정하십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도저히 불가능하리라 여겨지는 우리의 모든 죄악을 흰 눈처럼 양털처럼 깨끗하게 해줍니다.

 

고후6: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이 은혜 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오늘은 누구든지 자비로운 하나님의 품안, 즉 구원의 문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기회가 허락되어진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곧 주께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죄인 된 인생이 모든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 의인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고 정중하게 초대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성령님께서 우리들에게 알려주십니다. 할렐루야!

 

이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을 받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요1:12-13“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축복에 감격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초대하시는 하나님

 

초대하시는하나님
이사야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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