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 때에...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때(이사야 35장 1~10절)

설교 모음/이충만 목사 설교

by Hope103 2019. 11. 8. 08:03

본문

설교 제목: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때)

설교 본문: 이사야 35장 1~10절

설교자: 금곡동산교회 이충만 목사
주일예배 설교문

 

그 때에...(이사야 35장 1~10절)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주며

4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5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8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9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그 때에....(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때)

예수님(여호와의 영광)을 통해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

 

intro

흔히 우리의 삶을 길이라고 하죠.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은 어떤 길인가요?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가고 있으십니까? 아니면 굽이굽이 굽어 도는 길을 걷고 있으십니까? 혹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그 길이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고, 내가 걸어온 수많은 길을 통해서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있는 순간이 즐겁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길을 가는 것은... 적어도 우리는 우리의 목적지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약속되어 있기에 우리는 이 길을 갈 수 있습니다.

 

1. 그 때를 바라보며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이사야 35장의 말씀은 시작부터 아름답습니다. 메마른 땅이, 사막이 즐거워하고 노래한다며 시작 합니다. 가장 황폐한 땅이, 가장 메마른 땅이 즐거워서 노래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그 숨 막히는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즐거움과 행복은 그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행복이 이것의 맛보기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것,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이 됩니다.

 

그렇기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그 때,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그 때... 가장 황폐한 땅이 가장 보잘 것 없는 그런 땅이... 노래하고 기뻐하게 됩니다. 혹 우리의 인생이, 우리가 걸어가는 그 길이 광야와 같다고 느껴지십니까? 사막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까? 그 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땅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므로 가장 영광스러운 땅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바꿔주십니다. 필요한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원하던 때에 딱 맞게 오지는 않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늦은 적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 한방에 팍! 문제가 해결 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자라지 않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억울한 일들, 가슴속의 말 못할 응어리, 나도 잘 알지 못하고 있던 내 마음 속의 원망, 슬픔을 갚아 주실 것입니다. 보복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또한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메마른 땅과 같은 우리의 삶에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우리의 부족한 부분, 연약한 부분, 어그러지고 비틀어진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입니다. 맹인은 앞을 볼 것입니다. 못 듣는 사람은 들을 것입니다. 다리를 저는 자는 뛸 것입니다. 말 못하는 자는 노래할 것입니다. 죽은 자는 살아날 것입니다.

 

최악의 결과라고 하는 죽음까지도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우리에게 승리는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혹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환난 가운데 기뻐할 수 있습니다. 물론 힘든 일이 있어도 기뻐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자이로드롭이라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매우 높은 곳에서 순식간에 확 떨어져 내리는 놀이기구로 매우 무섭지만 그만큼 인기도 매우 높은 놀이기구입니다. 사람들은 무서우면서도 그 놀이기구를 많이 탑니다. 왜냐하면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놀이기구가 무서울지언정 내 몸을 해칠 수는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어떤 환란이나 어려움도, 심지어 죽음조차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실 승리를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8~39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믿을 수 있는 분입니다.

 

이사야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범죄하고, 그 죄로 인해서 멸망하고,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주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시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이사야가 예언한 그대로 이루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성경의 다음인 이사야 36장에는 앗수르가 유다를 침략하기 위해 오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환난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중에 승리 또한 할 것 또한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피하십시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 되십니다. 하나님께 매달리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되십니다. 혹 나의 실수로, 내가 죄를 지어서 닥치는 환란이 있습니까?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멸망했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 어떤 희망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의 약속은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그 날을 바라보며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2. 그 때에 우리의 좁은 길은 대로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때 우리의 땅 우리의 삶 가운데에 대로가 있을 것입니다. 그 길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속하심을 입은 자들만 다닐 수 있는 길입니다.

 

그 곳에는 악인이 없습니다. 사기꾼이 없습니다. 강도도 없습니다. 사나운 짐승이 와서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길이고 미래를 주는 길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길이라는 말입니다. 그 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되고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그런데 그 길이 사막으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메마른 땅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좁은 문이고 길이 아주 협착한 곳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기 싫은 길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닙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확실한 것을 의지하려고 하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은 우리의 욕심을 거스를 때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 칠 때도 있고,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아무도하지 않는 일을 하려 하다 보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세상에서 실패하기 딱 알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 험난한 광야 같은 세상에서 말씀대로만 산다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도 듭니다. 이 세상은 광야 길이 맞습니다. 이집트에서 해방되어 나온 이스라엘이 지나왔던 광야길.. 낮에는 뜨거운 햇빛과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수많은 독충과 생물들이 득실득실한 그 곳... 아무리 우리가 대비하고 작정하고 건너간다 하더라도 우리는 늘 목숨의 위협을 느끼며 살 수 밖에 없는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광야를 걸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도 해어지지 않고, 옷도 상하지 않았고, 농사하지 않았음에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으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안전하게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서 불뱀을 보내시지만, 그 전에는 하나님이 위험한 짐승들로부터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그 지역에 원래 불뱀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이스라엘이 범죄 하기 전 까지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아무도 뱀에 물리지 않았지만, 죄로 인해 그들의 보호막을 걷으셔서 뱀에 물리게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분명히 위험한 광야를 지났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갔을 때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도 분명 많은 위협이 있고, 불안한 미래가 있고, 당장의 문제들이 마치 광야의 사나운 짐승처럼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지켜 주십니다. 주님이 이길 힘을 주십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한 상상 속에는 주님이 함께 하신 적이 없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내가 걱정하는 모든 문제들을 한꺼번에 이길 힘은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은 도와주시고, 충분히 이길 힘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 좁은 길이... 사나운 짐승이 오지 못하는 길이요, 악한 사람이 들어오지 못할 길이요,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대로가 될 것입니다.

 

3. 그 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는 지금이다.

그런데 그것이 먼 훗날, 혹은 마지막 날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35장의 말씀은 예수그리스도 인해 성취된 말씀입니다. 세례요한은 스스로를 가리켜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 말했습니다. 바로 주가 오실 그 길입니다. 이 대로입니다. 그렇기에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복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 길에는 악한 자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 받은 자만 그 길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서 물어 봅니다. 오실 그 분이 당신입니까? 아니면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그 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1: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이사야 35장의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 졌음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마지막의 승리를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먼 훗날, 마지막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날에, 혹은 내가 죽은 후에 있는 지금 현실과는 별로 상관없는 그런 일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이미 이 땅에 임해 있고,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가운데 그것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짜 현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소망합니다.

 

그런데... 진짜로 현실 가운데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있을까요? 정말로 이사야 35장의 그 아름다운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이루어져 있습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데, 내 삶은 답이 보이지 않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데, 티비만 틀면 끔찍한 사건과, 음란하고, 더러운 일들이 가득하고... 불안하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는데, 나는 여전히 보잘 것 없고, 죄인이고....

 

이사야 35장과 마태복음 11장을 보면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마지막의 약속임과 동시에 현재의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났다고 하는데... 진짜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나요? 예수님은 계십니까?....

 

그런 의문들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의문이 들었습니다. 너무 멀리 보지 말고.. 내 삶에는 예수님이 어느 위치에 계신가? 나는 예수님을 인정하고 있는가? 내 삶에는 예수님이 계십니까? 나는 예수님을 인정하고 있으십니까? 나의 삶에 예수님이 주인이십니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인정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신 주님인 것을 믿는 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나의 주인이라는 뜻이죠.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바 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삶과 믿지 않는 삶, 하나님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은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셨고, 당연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욕심에 따라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말씀대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의 목적입니다. 기독교는 인간답게 살기위한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한 종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 무엇보다 인간답게 사는 길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여전합니다. 내 삶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도 여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도 여전합니다. 부정적인 잘못된 부분만 현실이 아니라 내 삶 가운데 우리 세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아름다운 선물들 또한 현실입니다.

 

악한 사람은 여전히 악하고, 자기 욕심대로 하고, 수많은 문제들은 여전히 일어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은 여전히 확고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세상에서, 내 삶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 지금 이 순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 가운데 좋은 부분도 있고 나쁜 부분도 있는데 우리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좋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그런 식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삶 가운데 주인으로 인정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가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것,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 그 가운데 일어나는 현실입니다.

 

인간답게 살기위한 방법이 아닙니다. 인간으로 마땅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풍요와 평안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평안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의 삶의 현실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때가 기다려지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그 때... 우리의 주님이 오셔서 우리의 모든 억울한 것, 슬픈 것, 아픈 것을 갚아주시고 보복해 주실 그 때... 우리의 병들고 연약한 것을 고쳐주실 그 때...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그 때... 마지막 날 뿐 아니라 지금 내 삶 가운데 우리의 현실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될 그 때... 그 때가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내 눈에 바라보기 좋은 대로, 내 눈에 보기에 옳은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 문은 좁고 길은 협착해서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 수많은 위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해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길이야 말로 가장 안전한 큰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입니다.

 

그 길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그때에
그때에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