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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임마누엘(마태복음 1장 18-25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1.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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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예수, 임마누엘

설교 본문: 마태복음 1장 18-25절 (개역한글판)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예수, 임마누엘

마 1:18-25  

  예수 그 이름은 모든 이에게 구원을 주시는 이름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시고 축복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예수

  1. 평범한 한 인간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복음서에서 나타난 예수님의 탄생 기사를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기이한 영광중에 탄생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특별한 모양이나 어려서부터 신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가 태어날 때 있었던 많은 기묘한 이적들은 단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실 일에 대해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영광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평범한 인간으로서 커다란 울음과 함께 탄생하시고 엄마의 젖과 따스한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예수님께서 평범한 아기로 오셨기에 우리 인류의 죄를 대표하여 속죄할 수 있었습니다.

  

  2. 능력자의 이름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여호수아'에서 온 것으로 '여호수아'라는 말은 '하나님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이해하셨던 힘은 악을 선으로 이기는 힘이요 악에 대하여 참고 인내하는 힘이었습니다. 인류 역사의 종국에는 반드시 이 힘이 승리 할 것입니다.


  3. 백성이 있었습니다.

  '자기 백성을'.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에게는 백성이 있다는 사실과 왕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백성은 온 인류와, 예수님을 믿고 구원 얻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통치는 전적으로 온유와 겸손과 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성품을 가지고 겸손하며, 자기를 희생하는 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는 예수님의 통치권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통치권을 세상에 확장시킵시다.


  4.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가장 근본적이고도 큰 목적은 바로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함입니다. 에덴동산의 헤어짐은 그분의 마음을 심히도 아프게 했습니다. 때문에 그는 계획을 세웠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곳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는 시작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는 시작합니다. 여러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롬 8:31-39) 


 Ⅱ 임마누엘

 '임마누엘'. 이보다 큰 기쁨의 소식이 있을까요? 우리 인류 역사에 있어서 이보다 크고 놀라운 소식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이시다.

 1) 그분은 우리를 조성하신 분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모든 면에서 그것을 만든 사람보다 더 잘 이해하거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그 누가 하나님보다 우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양에게는 이리가 함께 있는 것이 유익한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선한 무리 속에 사악한 자들이 자리를 같이함이 오히려 해가 됨은 자명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미혹하는 자요, 우리를 넘어뜨리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함께 있는 것은 어떻습니까? 유약한 자에게 그를 사랑으로 돌보는 이가 같이 있다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2) 그는 우리를 사랑하신 분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십시오. 그가 왜 거기에 매달려야 합니까? 소리 없는 그 아픔의 외침은 천둥소리 보다 더 크게 우리에게 들려지지 않습니까? '내가 너를 사랑했노라'고. 이 사랑의 음성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리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요 14:18). 때문에 성령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돌보기 위함이요, 모든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함이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2. 우리와 함께 하시다.

 1) 하나님과의 화목을 뜻합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는 단절되었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친히 작정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사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2) 모든 삶에 그의 도우심이 보장되었음을 뜻합니다.

  우리와 같은 성정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고난을 체휼하신 이가 친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죄악에 넘어지고 실패로 좌절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담대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죄악과 질고, 모든 슬픔과 근심을 예수님 그가 친히 담당하십니다. 우리에게 축복된 삶을 주시려고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기쁨을 아십니까? 또는 같이 있기가 거북하고 민망한 사람과 함께 있는 부담을 이해하십니까? 예수님! 그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일평생 가까이할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세리도, 문둥병자도, 아니 모든 죄인이 부담 없이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예수님입니다. 흠이 많고, 불완전한 인간! 심히 부패하여 치료가 불가능한 우리들의 다정한 친구이신 예수님 그분은 우리 인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실패를 도리어 성공으로 바꾸어 주시는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예수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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