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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사도행전 2장 37-47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1.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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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성령강림

설교 본문: 사도행전 2장 37-47절 (개역한글판)

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성령강림 

행2:37-47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방언을 통하여 언어의 소통입니다. 성경은 성령을 받으면 소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들이여 불통은 범죄의 산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행하니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람 간에 불통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면 불통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 불통의 시대를 지나서 소통의 날이 온 것입니다. 두 번째는 복음이 놀랍게 전달이 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설교가 끝났을 때 그 곳에서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청중들은 복음의 선포에 응답을 하였습니다. 완악 하고 완고한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희년 혹은 면제년이 실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로 말미암아 성도들은 이웃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복음이 놀랍게 전달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람들은 행복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은 진정한 행복을 주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산 교회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행복과 소통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1. 언어의 소통

  1) 말이 통하니 복음 전달과 회개가 있었습니다.

  전도는 말이 통해야 합니다. 말이 안 통하면 전도를 할 수가 아예 없습니다. 전혀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 완전히 다른 생각의 사람들인 유대인들은 마음에서부터 회개하였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한발 더 나아가 뚜렷한 회개의 열매를 맺도록 촉구합니다. 즉 말로만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눅 들었던 베드로는 과감하게 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회개는 후회가 아닙니다. 후회는 지난날의 잘못을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일이지만 회개는 철저히 시정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2) 세례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세례는 자신들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말이 통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 강림의 결과는 말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례요한을 설득하고 그로부터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3:15-1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 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 하는 지라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제자들 역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례를 주라고 명했습니다. 요4:1-2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 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마28: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세례는 '구원의 표입니다. 세례 이후의 삶은 이제는 내 뜻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공식적인 선언입니다. 벧전3:21“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세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신앙에 회의감이 밀려올 때 죄가 발동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세례를 받았다는 인식은  여러분들의 신앙을 무너뜨리려는 강렬한 범죄의 유혹에서도 여러분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2. 십자가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날에 성령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서만 역사 하신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 가운데서도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죄 없는 예수님을 못 박으소서 라고 외쳤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의 유대인들입니다. 행2: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 소통은 옵니다.


  1) 소통은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

  성령님의 임재는 하나님과의 소통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유대인들은 인간의 내면 저 깊은 곳에 있는 죄를 발견하고 진정으로 회개를 하였습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더러운 자기 모습을 발견하면 온전한 회개가 일어납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거룩한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탄식하고 회개하였습니다. 사6:5“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 이로다. 하였더라.”


  2) 소통은 소망을 가지고 옵니다.

  유대인들이 인간적으로 보면 자신들이 죽어 마땅한 존재이고 현재 그런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의 소망입니다. 이는 매우 현명한 반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이 인정되고 스스로의 구원의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철저히 부인 되는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3. 진정한 행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1) 주의 종들에게 주신 사명을 존중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온 생활에 적용했습니다. 행2: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사도들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 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을 복음의 전달자로 부르셨습니다. 벧전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교회의 목회자는 그 '복음 진리 전달자로서의 특별한 사명을 구분해 주셨습니다. 행6:4“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물론 목회자의 독선과 아집에 까지 복종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입각한 정당한 가르침과 권위에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 자신의 영적 성장과 교회 안의 조화와 질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대 교회는 이와 같이 사도들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였기에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거의 무리가 따르지 않았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사도들의 순수하고도 전 인격적인 신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인격자라도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점에서 사도들 역시도 허물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권위에 도전이 있었다는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초대 교회는 사도들의 약점과 허물을 감싸주고 덮어주고 보완해주는 교회였습니다.


  2) 교회를 두려워했습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즉 모든 성도들이 사도들과 그 가르침에 두려움을 가지게 되니 하나님의 역사 하심이 일어났습니다. 행2:43“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이러한 현상은 온 예루살렘의 사람들도 초대 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 유대인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을 가나안 족속들이 두려워하여 유대인들을 함부로 공격하지 못했습니다. 신11:25“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그러므로 교회는 더욱 철저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고 섬김으로써 세상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치관을 증폭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최대의 사명입니다.


  인류의 모든 죄악과 불행이 창조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에 비롯되었습니다. 창3:1-3“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 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잘못된 아담의 신앙이 전 인류에게 증폭되고 오염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성도들에 의해 바른 신앙이 증폭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빌2:12-14“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오늘날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교회 구성원들의 잘못된 신앙 생활로 말미암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동산교회의 성도들 만이라도 바른 신앙으로 생활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모시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잘못된 가르침은 배격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임하여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산 교회의 성도 여러분들이여 오늘은 성령 강림의 날입니다. 이 날에 성령을 대망 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을 모셔야 문제가 사라집니다. 불통으로 말미암은 모든 죄와 문제들이 형통과 소통으로 인하여 축복으로 변화합니다. 오! 성령님이시여! 오시오소서 환영합니다. 할렐루야!


성령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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