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예수님의 소원5(사도행전 9장 1-9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31. 08:00

본문

설교 제목: 예수님의 소원5

설교 본문: 사도행전 9장 1-9절 (개역한글판)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예수님의 소원5 

사도행전9:1-9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박해자 사울을 회심시키십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그런 자들이라도 사용하셔서 예수님의 천국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에게 직접 나타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복음을 훼방하는 박해자라도 전도자로 만드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사60:22“그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기필코 달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울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당신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에게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그것은 차라리 회심이라기보다 굴복시키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울은 그때까지 전혀 예수님을 믿을 마음이 추호도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이 회심 사건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획기적이며 유명한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당신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기 위한 첨병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박해자'를 '선교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살던 자를 예수님의 뜻에 의해서만 사는 종으로 만들었습니다. 할렐루야!


  1. 사울에게 계시하시다.

  1) 다메섹 도상

  행9: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행8:3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인들을 색출하여 투옥시키던 극렬 바리새인 사울은 박해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부터 다메섹에 가 있던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산헤드린 공회로부터 공문을 받아가지고 몇 사람의 수행원과 함께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다메섹까지는 약 240 km정도이므로 보행으로는 약 7 일  가량 소요되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이 박해자들 일행이 다메섹에 가까이 왔을 때 그들은 순식간에 놀라운 광경에 부딪쳐 그들의 임무가 충격적으로 좌절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그들의 임무에 대한 목적과 의미를 동시에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현현

  행9:3'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사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나사렛의 한 촌에서 난 하나의 간교한 이단자이며, 그의 행위에 합당한 판결을 받고 이미 십자가에 처형된 죄인에 불과했었습니다. 비록 사울 자신이 바리새인으로서 부활을 믿고는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관념상의 믿음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죽음의 피안에서 다시 살아 돌아온 자가 없었습니다. 죽음 저 너머에 있는 삶에 대해서도 아무도 확신을 가지고 가르친 자도 없었습니다. 그것을 증명할 길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음의 저편에서가 아니라 현재의 하늘에서 곧 '하늘로서' 햇빛 보다 더 밝은 초자연적 빛으로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 빛이 그에게 비추었을 때 그는 번개를 맞은 사람처럼 길바닥에 엎드러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계시하신 이 극적인 만남은 사울의 종교를, 그의 임무를, 그의 삶 전체를 '원인 무효'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2. 계시와 응답

  1) 예수님의 음성

  행9: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를 하느냐 하시거늘” 먼저 '빛'으로써 사울을 제압하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말씀'으로써 그의 어리석음을 책망하고 계십니다. 요1:4'빛'으로 나타나심은 '생명'으로 나타나심이요 요1:14'말씀'으로 나타나심은 '진리'로 나타나심입니다.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울의 어두웠던 삶에 새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써 그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내가 누구인데 네가 감히 나를 핍박하느냐?'였습니다. 그것은 행26:14'가시 채를 뒷발질'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대항하는 자는 그 대항하는 만큼 스스로를 해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박해자와 대화를 먼저 시작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죽음에 대한 생명의 말씀이며, 미움에 대한 자비의 말씀입니다.


  2) 사울의 반응

  행9:5'대답하되 주여 누구십니까?'사울의 이 질문은 '내게 빛으로 나타나신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게 말씀으로 나타나신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 질문은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께 가지고 있는 질문이 되어야합니다. '당신은 누구이십니까?', '빛'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생명'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말씀'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진리'이신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생명'과 '진리'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 사울의 변화

  행9:5-6'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자기 앞에 나타나 말씀하시는 분이 자기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사울은 자신의 영혼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그의 전 생애가 무너지는 소리를 동시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배운 학식, 그가 믿은 유대교, 그리고 그가 헌신해 온 하나님관의 실체가 일시에 붕괴되어 버렸습니다. 그의 신관의 변화는 그의 가치관, 인생관을 변혁시켰습니다. 이제 사울의 삶의 목적과 주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도 이 말씀으로 영혼의 지진이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던 신관이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일생을 산 사울 곧 바울처럼 예수님만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고 그를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이 예수님의 소원입니다.


예수님의 소원 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