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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임하시면(사도행전 1장 1-11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1.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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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성령이 임하시면

설교 본문: 사도행전 1장 1-11절 (개역한글판)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사도행전1:1-11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성령이 임하시면” 으로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가 기록했으며, 동시에 수신자도 누가복음의 수신자인 데오빌로 각하입니다. 복음서의 무대가 팔레스타인에 국한되어 있는 반면 사도행전의 무대는 예루살렘 에서 시작하여 로마까지 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40 일 후에 하늘로 승천하시기 위하여 감람산에 오르십니다. 아직도 정치적인 메시야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의 물음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임을 말씀하십니다. 도리어 성령님을 대망하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권능을 입어라고 말씀하십니다. 권능을 받은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이것이 오늘을 사는 성도들이 알아야 하는 진리입니다. 


  행1:1,2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 까지의 일을 기록 하였노라” 복음서는 인류 구속을 위한 계시의 완성(복음)을 기록하고, 사도행전은 그 완성된 계시(복음)를 개인에게 적용 시켜 구원을 받도록 전파한 선교 활동의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서와 사도행전이 함께 있습니다.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구속의 원리와 구속의 적용을 의미합니다. 구속의 원리는 십자가와 부활로 요약되고 구속의 적용은 전도로 나타납니다.


  행1: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사도행전은 '그' 즉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성령' 이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운  교회 공동체 신앙을 형성한 역사입니다. 사람들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완성됩니다. 복음은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도들을 통하여 교회를 세워갑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도들은 그 증인들입니다. 성령은 사도들로 하여금 사도의 임무를 감당할 수 있게 하신 인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시니라”


  1. 예루살렘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고 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 주로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활동하신 곳은 갈릴리 지방인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위협 받는 장소입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장소입니다. 사도들을 위협하던 장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머물라고 명령하십니다. 신앙은 두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고난 가운데 두고 거기서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를 체험케 하십니다. 이러한 체험은 그들로 하여금 장차 닥쳐올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게 합니다.


  2) 예루살렘입니다.

  시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 하리로다.” 시125: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예배 장소입니다. 사도들에게 예루살렘의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역사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의 약속을 하나님은 이루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장소는 예배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예배 중심의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예루살렘은 어디입니까?

 

  2.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1) 기도하며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신앙은 기다림입니다. 구약의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의 제자들은 성령을 기다립니다. 오늘 우리는 재림 하실 메시야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기다림이라는 말 속에는 참음이라는 의미가 반드시 내포됩니다. 참음이 없는 기다림이란 없습니다. 


  2) 성령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제자들은 예수님께 철저히 의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이제는 성령님을 의지하라 하십니다. 오늘날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도 우리와 동고동락 하십니다. 


  3. 약속된 성령입니다.

  1) 오순절에 임했습니다.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미 약 2850 년 전에 선지자 요엘을 통해서 모든 육체에게 성령 부어 주심을 예언 하셨습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은 약속에 대한 실현입니다. 요엘 선지자의 예언이 오순절에 성취됩니다. 행2:16-18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라고 확인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요7: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오순절의 성령 강림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직접 약속하신 것입니다. 


  2)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임합니다.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님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믿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성도로 하여금 죄를 회개케 합니다. 구원의 기쁨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성도들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십니다. 믿는 자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와 같이 마음을 모으고 전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4. 권능을 받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께서 임하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특징은 권능입니다. 무서워하고 연약하여 도망가고 부인한 제자들이 성령의 세례를 받은 후 권능 있는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1) 전도를 위한 권능입니다.

  성령께서 임하심과 동시에 내려 주시는 권능은 전도를 위한 권능입니다. 행2: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베드로가 외치는 설교를 듣고 처음에 삼천 명이 주님을 믿었습니다. 행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했습니다. 행5: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그 후에 남녀의 큰 무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에게 나아오는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권능입니다.

  행4: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전도의 목적은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권능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5. 증인이 됩니다.

  행1:8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께서 임하신 목적은 모든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입니다.


  1) 죽기까지 전해야 합니다.

  증인이란 말 속에는 순교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순교를 각오하지 않는 증인은 바른 증언을 할 수가 없습니다. 


  2) 땅 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 복음 증거의 활동은 온 세계입니다. 이 나라 삼천리 방방곡곡을 넘어서서 오대양 육대주를 복음 전파의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러한 말씀으로 전도의 일꾼들이 다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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