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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 하나님의 선물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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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영생, 하나님의 선물이라

설교 본문: 요한복음 3장 16절 (개역한글판)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 이니라


영생! 하나님의 선물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

금곡동산교회 이병용 목사 설교문

  남아메리카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 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 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 오릅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들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안내원의 대답이 "천만예요." "왜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어떻게요?" "더운물과 찬물이 땅에서 나는 것은 괜찮은데 빨래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 나오지 않아서 불평이 많습니다." "그건 무엇입니까?" "비누가 나오지 않으니까 불평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그의 자비를 기억하고 주신 복을 세어보면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특별한 한 날입니다. 오늘 나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 시간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하여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잘 들어주시고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멸망 당하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은“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을 여러분들에게 말씀하려는 것입니다.

 

  1. 여러분들은 무엇을 붙들고 사십니까?  

   한 사병이 중상을 입고 야전 병원에 실려 왔는데 소생 가능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의관이 이 환자를 두고 무심코 하는 말이 '이 친구 내일 새벽까지 죽지 않으면 희망이 있어요.' 라고 했습니다. 죽음 앞에서 마지막 숨을 몰아쉬던 병사가 군의관이 하는 말, '희망이 있어요. 내일 새벽까지 죽지 않으면' 의미 없이 던진 군의관의 한마디 말에 희망을 걸고 그는 기를 쓰고 새벽까지 안 죽겠다 몸부림을 쳤습니다. 죽음이 다가올 때 죽음을 저항한 것이지요.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붙들고 몸부림을 했습니다. 드디어 밤 12시가 지나고 새벽이 다가오자 그에게 새로운 생명이 넘쳐흐르기 시작합니다. "새벽이 되었다. 이제 나는 살았다!" 그 군의관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죽어가던 그 사병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는 한마디 희망의 메시지를 붙들고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험한 이 세상을 살아가며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십니까? 여러분이 붙들고 있는 그 마지막 희망이 무엇입니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붙들고 살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유한하고 허무한 것인데 말입니다.


  2. 과학자가 설명한 하나님

  한 과학자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젊은이들에게 한 재미있는 설명이 있습니다. 


  열 개의 동전에 1부터 10까지 표시한 후 주머니 속에 넣고 흔들어 섞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서 동전을 하나 씩 꺼냅니다. 수학적인 확률로 계산해 볼 때 처음에 1번 동전을 꺼낼 확률은 1/10입니다. 다시 집어 놓고 그 다음에 2번 동전을 꺼낼 확률은 역시 1/10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1번 동전을 꺼내고 두 번째는 2번 동전을 꺼낼 확률은 1/100입니다. 이런 식으로 열 번을 꺼낼 때에 1번 동전부터 10번 동전까지 차례대로 꺼낼 확률은 10에 10승 즉 1/100억입니다. 100억 번을 시도하면 한번 나타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는 있을 수 없는 확률입니다. 여러분은 그 불가능한 확률에 목숨을 걸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우주에는 동전 열 개에서도 일어날 수 없는 우연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그 과학자는 분명 이 우주는 하나님이 안 계시면 창조도 운행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믿게 된 것입니다. 


  1) 지구는 한 시간 당 1600km의 속도로 지축을 중심으로 자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구가 자전 속도를 1/10으로 줄여서 시간 당 160km로 자전한다면 밤과 낮의 길이가 10 배나 늘어납니다. 낮 120시간, 밤 120시간 이렇게 된다면 끔직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는 매 시간 당 1,600km의 속도를 유지하며 지금도 돌고 있어, 하루는 24시간 - 낮과 밤이 적절히 교차하며 흘러갑니다. 참으로 감사해야 할 은혜입니다. 


  2) 지구와 태양은 너무나도 정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표면은 섭씨 6000도입니다. 조금만 가까워지면 지구는 다 타 버릴 것이요, 조금만 멀어지면 지구는 곧 얼음 덩어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3) 지구가 23도 기울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장학사가 어느 학교를 방문하고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 지구본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이 지구본이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지?" 학생은 깜짝 놀라며 "제가 안 그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학사가 담임 선생님께 "내가 이 학생에게 지구가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 학생이 자기가 안 그랬다고 대답을 합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이번엔 담임 선생님이 말합니다. "그 학생은 착한 학생입니다. 게가 안 그랬다고 하면 안 그랬을 겁니다." 기가 찬 장학사 이번엔 교장 선생님께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이 학교 어떻게 된 겁니까? 라고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왈 "국산 다 그렇지요 뭐!" 


  4) 정확한 대기권의 두께입니다. 

  지금보다 얇았다면 하루에도 수 백만 개의 별똥별들이 대기권을 통과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표면에 떨어져 순식간에 지구를 불바다로 만들고 말 것입니다. 


  5) 동식물이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은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끼리가 먼 곳에 있는 물을 정확하게 찾아가는 것, 누우 떼와 영양 등의 초식동물들이 초목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가는 것, 기러기나 새들이 그렇게 먼 곳의 먹이를 향하여 정확하게 찾아가는 것 등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지구의 동식물

  먹이 사슬 관계를 통해, 천적의 관계를 통해서 모든 종류의 동식물이 골고루 공존합니다. 


  7) 모든 동식물의 신체적인 성장이 적절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수 천억의 곤충이 있습니다. 그런데 곤충들이 지구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소유한 폐가 없기 때문입니다. 관을 통해서 호흡하는데 곤충들이 성장하면 몸은 커져도 호흡하는 관은 커지지 않기에 성장의 제한을 받습니다. 만약 곤충들에게 신체적 성장의 제한이 없었다면 사자처럼 큰 벌을 만들 것입니다. 인간은 벌에 쏘여 멸망 당하고 말았겠지요. 


  3.이와 같은 일들이 우연히 되었겠습니까? 

  시19:1"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도다." 히3:4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더욱 놀라운 것은 그 하나님이 우주 저 멀리 사랑방에 계신 분이 아니라 바로 당신 곁에서 당신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변에는 여러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분을 별로 좋아해 주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격려가 되고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치는 분들은 바로 여러분을 좋아해 주고 사랑해 주는 그분들입니다.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 사람이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 일 때 그 영향력은 놀라운 것입니다. 


  "하물며 천지의 창조주, 모든 만물과 인생을 주관하시고 운행하시는 그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입니까? 이 얼마나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왜 하나님은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이 지구라는 땅 덩어리는 우주 속에서 얼마나 보잘 것 없는 땅입니까? 태양계 속에서도 지구는 그렇게 큰 별이 아니올시다. 태양만 하더라도 지구보다 109 배가 더 큽니다. 태양계는 또한 은하계 속에서 큰 별 무리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의 은하계 별 무리만 하더라도 200 만 개 내지는 1,000 만 개의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1,000 만 개로 구성된 은하계가 우주 안에는 1,000억 개가 넘는 다고 합니다. 이 속에는 태양보다 1,000배 지구보다 10만 배 이상 더 큰 베델규스, 안타레스 같은 별들이 무수히 널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어마어마한 별들 가운데서 유독 왜 이 세상을, 나를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이 우주 속에서 지구 하나가 없어진다고 우주가 혼란에 빠지는 것입니까? 여러분들과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그 무엇이 있었다 말입니까?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야 될 무슨 의무라도 있다는 얘기입니까? 


  이 우주 속에서 그토록 보잘 것 없는 지구 안에도 65 억이 넘는 인간들이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지구는 이제 인간을 귀찮은 존재로 여기고 있습니다. 인구가 너무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 스스로 무가치한 인간이라고 여기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를 왜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내가 하나님에게 도대체 어떤 가치가 있기에, 하나님은 나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여러분들이 하나님 나라에 어떤 가치가 있기에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래서 성경은 티끌 같은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비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지구 상에는 지금 10 초안에 45명이 태어나고 17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일 년이면 1억 4 천만 명이 새롭게 태어나고 5 천만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 하나 만으로도 440만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운전사고 하나 만으로도 150만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독 곤충에 물려 죽는 사람만 2만 명이 넘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기아로 죽어 가는 사람이 일 년이면 3 천만 명이 넘습니다. 중국과 북한 땅에서 굶어 죽고 얼어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수히 널려져 있습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은 별 가치도 없이 죽어 가는 여러분들을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왜 여러분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까? 여러분을 바라볼 대마다 귀하다 존귀하다 사랑스럽다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이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다. 그래서 자비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이게 기적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에 이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4.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여기에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최대, 최고, 최선의 사랑과 자비의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왜 예수님이 가장 큰 사랑과 자비의 선물입니까? 


  1) 이 땅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또 가장 귀한 것이 독생자 예수님 이십니다. 


  롬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겠느뇨." 그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이시요 천지를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우리에게 사랑과 자비의 큰 선물로 내어주셨습니다. 


  2) 오래 전부터 준비하신 사랑과 자비의 선물입니다. 

  창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인간이 범죄 하자마자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 인간을 구원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의 모든 내용은 예수님을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구원을 위해 참으로 오랜 시간 소중히 준비해 두신 분이 예수님 이십니다. 


  3)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랑이요 자비의 선물입니다. 

  멸망 받을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돈도 집도 좋은 옷도 예쁜 애인도 아닙니다. 그에겐 구세주가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인류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최대, 최고, 최선의 사랑이요 자비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요 유일한 선물입니다. 


  이 지구가 생긴 이래 제일 축복 받는 날은 하나님의 외아들 나사렛 예수가 태어나시던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인류의 자유가 탄생한 날이요, 구원의 오랜 꿈이 실현된 날입니다. 이 날 죄 중에 고민하던 사람들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고대 하며 신음 하던 자연이 '용서의 소리'를 들은 날입니다. 역사의 신 기원이요, BC와 AD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낡은 세대는 이 날로 끝나고 새로운 세대가 전개되었습니다. 역사는 예수님 이전(BC-구약)과 이후(AD-신약)로 구분되었습니다. 세계사 뿐만 아니라 개인사 에도 마찬가지로 구분됩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과 알고 난 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의 사상과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소중하신 독생자를 보내 우리 대신 죽음의 자리에 내어 주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 이는 원망의 절규가 아닙니다. "아버지, 나는 압니다. 아버지는 내게 이토록 처절한 형벌을 내리고서 라도 사람들을 살리길 원하셨습니다." 


  그 고통의 순간 하나님은 고개를 돌렸고 태양도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3시간 동안 지구는 캄캄한 암흑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워 하나님이 발을 동동 구르셨는지 온 땅이 진동을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당신을, 나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분은 내가 버림받아야 할 자리에 버려지셨습니다. 어디까지 버림을 받으셨습니까? 지옥까지 입니다. 지옥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곳입니다. 하나님 없는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지옥의 축소판 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절규는 우리 모두가 지옥에서 부르짖어야 될 절규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죄 지은 모든 인간들이 지옥에서 당해야 될 바로 그 고통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저주는 지옥의 저주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 사랑은 용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사랑이었습니다. 구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을 구원해 주는 사랑과 자비랍니다. 여러분들이여 이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사무엘 라이프워츠라는 변호사가 있었는데 아주 성실하고 유능한 변호사였습니다. 이분의 변호를 통해 사형 구형을 받은 죄수 78명이 사형 언도를 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78명 가운데 라이프워츠 변호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성탄절이 되면 크리스마스 카드가 그토록 많이 들어오는데 이 변호사 덕택에 생명을 건진 죄수들이 보낸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는 매일 아침 4 킬로 씩을 뛰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은 유럽 여행길에서 너무 피곤해서 뛰지 않고 늦잠을 자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억지로 일어나서 뛰었는데, 그때 어느 발 없는 노인이 창가에서 자기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발견했고, 호숫가에서 휠체어에 의지해서 산책을 하던 중년 신사가 선망의 눈초리로 자기를 보는 것을 발견하고서, 자신의 게으름과 또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잊었던 일을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까? 그분은 여러분들을 죽일 수가 없어서 당신의 외아들을 죽이기까지 여러분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주 받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당신의 외아들을 저주의 자리에 내어 주시기까지 주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했습니다. 


  4) 손을 내밀어 사랑과 자비의 결정이신 이 선물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어떻게 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까? 선물이란 손을 내밀어 받기만 하면 됩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내 것이 되는 게 선물입니다. 


   옛날 한 마을이 큰 홍수를 만났습니다. 집은 형체를 찾을 수도 없었고 논과 밭들도 개골창으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갈 길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 마을에 임금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놀랍게도 살기 좋은 낙원과 궁궐 같은 집들이 잘 지어진 마을을 준비하고 그 마을 입주권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누구든지 손을 내밀어 그 입주권을 받기만 하면 그 낙원 마을에 들어가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마을 입구에 거지 소년이 땅굴을 파고 살고 있었는데 그 땅굴마저 홍수에 없어지고 만 것이지요. 거지 소년은 내 손이 이렇게 더러운데, 내 옷은 냄새가 나는데, 내가 잃은 것은 땅굴밖에 없는데 - 임금님이 내게 낙원 마을 입주권을 주실까? 그러나 소년은 임금님의 사랑과 자비로움을 믿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임금님은 거지소년의 손을 꼭 잡아 주시며 많이도 추웠지. 굉장히 힘들었지. 어서 낙원 마을에 들어가 행복하게 살아라 하시며 입주권을 손에 꼭 쥐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이러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모르면 감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감사가 기적을 일으킵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는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 것 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 올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신학 대학의 학장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습니다.

 “노트를 한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 들고 아내에게 갔습니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사모가 한두 줄씩 이나마 노트에 감사할 일을 써 내려간 것은 목사님이 방을 나서고 난 후에도 한참이나 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 부터 적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랍니다. 암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나 자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타인에게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복 된 손길을 맞잡기 위해서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이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죄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선한 행위가 모자라도 괜찮습니다. 내 모습이 거지 소년과 같아도 좋습니다.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이제 손을 내밀어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 주시는 그 선물 - 예수 그리스도 -를 믿어 구원을 받으십시오. 다 같이 따라서 기도합시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나대신 십자가 지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위하여 부활하심을 감사합니다. 내 마음의 문을 엽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오십시오. 주님 만을 의지합니다. 예수님 만을 이제 믿고 따르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러분, 이 기도가 바로 여러분 자신의 기도가 되셨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선물로 받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이 지옥에서 구원 받는 길은 이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온 우주에 가득 차고 이 교회 안에 흘러넘치고 제가 말씀을 전할 때 이 강단에서 폭포수처럼 흘러넘치고 불같이 쏟아져 내려도 여러분이 입을 열고 마음을 열어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러분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 오지에서 선교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한번은 처녀림이 울창한 밀림 지역에서 선교 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없는 절망감에 사로잡혀 숲 속을 헤매던 중 마침 나무를 베고 있던 한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존스 선교사는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길 좀 가르쳐주십시오."

  원주민은 길을 알려줄 생각은 하지 않고 "앉아 기다리시오"하더니 일만 계속했습니다. 존스 선교사는 무려 8시간을 그 자리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가 진 뒤에야 비로소 원주민은 선교사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나서긴 했지만 주위는 너무 깜깜했고 길이라고 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길이 어디 있습니까?" 답답한 마음에 물어본 존스 선교사에게 원주민은 "길은 없습니다.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입니다"고 대답했습니다. 


  존스 선교사는 마침내 원주민을 따라 걸어서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살아 돌아온 그는 그때 요 14:6"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만이 유일한 길이십니다. 

- 구원의 길은 이 길! 한 길 밖에 없습니다. 

- 진리는 하나!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 생명은 하나!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이 사실을 두고 기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기독교가 너무 독선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종교는 다 같은 것이다. 모든 종교는 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종교는 한결 다 같은 것"라고 말하면 참 고상해 보이지요. 인격자처럼 보입니다. 도량 있고 아량 있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암에 걸린 사람에게 소화제 한 알만 먹으면 나을 것입니다. 좋은 소리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입니다. 배에 요오드만 발라도 위암, 장암, 간암이 뚝 끊어질 것입니다. 멋있어 보이지만 아무런 효력이 없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꽤 괜찮은 얘기 같지만 무책임한 소리입니다. 돌팔이지요. 기독교는 살고 죽는 문제입니다. 생명의 문제입니다. 영생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공자도 된다, 석가도 된다, 마호메트도 마찬가지다. 그럴 수 있는 얘기겠습니까? 무책임하고 악한 말입니다. 


  기억하십시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어떤 길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만이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십자가 길 외에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독선적이라도 할 수 없습니다. 편협해 보여도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을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게 믿어지면 구원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게 믿어지지 않으면 구원하고 여러분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당신과 당신의 집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5. 이 선물을 얻은 사람은 그 값이 달라집니다. 

  이제 이 선물을 얻은 사람은 그 값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사랑 - 그분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 - 이 선물을 가진 사람은 그 값이 달라집니다. 

인생이 달라집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한 노예 상이 있었습니다. 

  그는 비싼 값에 노예들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습니다. 동정이나 사랑이란 단어는 그에게 사치스러운 감정에 불과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를 `냉혈인간'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마음속에 복음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죄악 된 삶을 정리하고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습니다. 그는 평생 동안 권위의 상징인 목사의 예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항상 노예 복을 입고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죄의 노예였던 나를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고맙기 때문이었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노예 복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이 분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새찬송가 305장 통합찬송가 405장`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사한 J. 뉴톤입니다. 그의 찬송은 신자들 뿐 아니라 믿지 않는 분들의 영혼까지도 감동 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묻습니다. 

여러분은 얼마 짜리 인생입니까? 그 값을 따질 때 얼마를 지불하고 그 물건을 샀느냐를 따집니다. 


  볼펜을 300원을 주고 샀으니 300원입니다. 휴대폰은 100 만원을 주고 샀으니 100 만원이지요. 재벌 그룹 회장 댁 사모님이 결혼 기념으로 반지를 몇 억씩 주고 샀답니다. 그 반지는 몇 억 짜리니 조심스럽게 보관하겠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의 목숨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으니 나와 여러분 우리 값은 얼마가 되는 것입니까? 독생자 만큼의 값, 즉 몇 억 짜리 가 아니라 "예수짜리"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이 구원 받은 사람, 영생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작품이요, 예수님 주고 산 것이니 이 얼마나 값비싼 존재들 입니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가슴이 뿌듯해지고 어깨가 으쓱 해집니다. 


  이제 여러분의 값은 예수님 만큼 소중해 졌습니다. 왜요? 예수님 하고 맞바꾼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6. 예수님을 얻으면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예수님을 잃은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요, 예수님을 얻은 사람은 모든 것을 얻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독생자를 죽이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살리기 위해 준비해 주신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교회는 우리를 살리려 피 흘리신 아들을 품에 안으신 하나님의 품입니다. 설교는 죽으신 아들을 품에 안고 흐느끼시는 하나님의 울음소리입니다. 찬송과 기도는 그분 때문에 살아난 심령들의 감사의 외침입니다. 


  예수님! 그분은 바로 여러분의 그리스도, 여러분의 왕, 여러분의 주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주님과 왕으로 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생 하나님의 선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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