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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신앙고백 (마태복음 16장 13-20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14. 08:00

본문

설교 제목: 베드로의 신앙고백

설교 본문: 마태복음 16장 13-20절 (개역한글판)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베드로의 신앙 고백

마태복음 16장 13-20절

(금곡동산교회 이병용 목사 설교문)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풍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은 레바논 산기슭 요단강의 발원지 근방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환경이 좋은 장소로서 예수님의 전도 여행에서 최북극단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이때는 주님의 수난이 임박한 무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러 가시는 길이십니다. 이때에 제자들을 통하여 유대인들의 생각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질문 하십니다. 이 물음은 그때도 중요한 질문이고 오늘도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신앙을 더 고취하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질문에 대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는 위대한 신앙 고백을 합니다. 이는 가장 합당한 신앙 고백입니다. 이 신앙 고백은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말씀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고 신앙 고백 하십시오. 그러면 행복이 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말씀의 제목은“베드로의 신앙 고백”입니다. 할렐루야!


  1. 예수님을 향한 사람들의 반응

  마16:13“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예수님께서 우연히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3 년 동안 같이 동고동락 하면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 제자들로부터 고백을 듣기 위해서 이곳까지 그들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대답하기를 일부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1) 세례 요한으로 본 것은 세례 요한이 그리스도의 선구자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2) 엘리야고 합니다. 왕하2:11“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 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엘리야로 본 것은 그는 에녹과 더불어 죽지 않고 승천한 선지자이기 때문이며, 왕상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불의 사자인 그의 모습을 예수님에게서도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3) 예레미야 선지자로 본 것을 패망해 가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눈물의 선지자였던 그의 모습은 눅19:41“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장차 멸망할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에게서 찾았을 것입니다.


  4)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한 것은 모세와 같은, 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 올 것이라고 기대하던 이사야, 에스라와 같이 선지자 중의 하나라는 뜻입니다. 이 세 사람은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들이었고 또 다시 이 세상에 오리라 기대 하고 픈 사람들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세계 4 대 성인 중 한 분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견해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예수님을 바로 안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이십니다. 구세주입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믿기를 바랍니다.


  2. 베드로의 신앙 고백

  1) 마16: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당신은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자이신 하나님의 그 아들입니다. 이는 기독교의 신앙 고백의 결정체입니다. 이는 베드로 개인의 신앙 고백이 아닌 기독교 전체의 신앙 고백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그리스도의 인성(다윗의 아들)과 신성(하나님의 아들)이 놀라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신성과 구주성도 바로 여기에서 취해진 것입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신앙 고백은 베드로 자신이 생각해 낸 말이 아닙니다.


  2) 마16: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하나님께서 성령의 조명을 통하여 베드로에게 영적 비밀을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베드로의 신앙 고백과 같은 고백을 할 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자기의 신앙고백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역사 하시는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루어질 때만 가능합니다. 예수를 주(Lord)메시아(그리스도)로 믿는 신앙만이 우리를 구원과 천국에 이르게 해주는 신앙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는 그리스도(메시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고 고백하는 신앙을 통해서 만이 우리들의 죄가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상과 구별되며, 하나님의 구원 받는 자녀로서 인정을 받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3. 교회의 탄생

  1)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우뚝 선 교회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은 예수님은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베드로의 이름 위에 또는 그의 인격의 바탕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베드로와 같은 신앙 고백 이 있을 때에라야 든든한 기독 교회를 세운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원어는『페트로스』'돌' 즉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베드로는 이 헬라어 페트로스를 음역한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며 구주 임을 믿고 고백하는 신앙 위에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또한 교회는 예수님의 부름을 입어 하나로 모여진 믿음의 신앙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위에 선 교회

  마16: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라는 베드로 자신 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만약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만 주셨다면 베드로를 통해서만 구원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베드로 자신도 자신의 죄를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고 구원 받아야 할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며, 구세주로 믿는 교회를 통해서 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구원을 매고 푸는 구원의 주체 자 이신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은 그때도 훌륭한 고백이었고 오늘날도 훌륭한 고백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정체성을 듣고 이런 고백을 저절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 신앙 고백은 배운다고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체험함으로 가능한 고백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은 것입니다. 


  그때 이 고백을 한 베드로는 예수님의 칭찬을 듣습니다. 그런데 그 칭찬은 베드로의 고백이 사람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에게 알게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배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그 사람의 마음에 조명 하사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하나님으로 영접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부르십니까? 보통의 사람들이 아는 대로 사대성인 중의 한 분입니까? 혹은 그냥 피상적으로 아는 분으로 그치십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여러분의 주인님으로 모십니까?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이 시간 우리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에게 계시 하신 그대로 우리들에게도 계시해 주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실한 고백을 하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요 하나님으로 영접 하시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성경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우리는 진리로 거룩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들이여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여러분들의 구주로 영접 하십시오. 그리고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부터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거룩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베드로의 신앙 고백 익투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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