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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 (빌립보서 2장 5-11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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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예수님의 마음

설교 본문: 빌립보서 2장 5-11절 (개역한글판)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의 마음 

빌립보서 2:5-11

(금곡동산교회 이병용 목사 설교문)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6.25 동란 이라는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엄청난 경제의 성장을 이룬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력이 엄청나게 발전하였음을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부흥과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이러한 축복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들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서 겸손한 성도들이 다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겸손의 극치를 배우려면 예수님을 통해서 이십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이 그렇습니다. 오늘의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성이 함축적으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기를 비우시는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참된 겸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말합니다. 


  1. 자기를 비천하게 낮추었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의 모든 충만함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그러하신 분이 스스로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심은 모든 인간을 구원코자 자신을 낮추신 것입니다. 더욱이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라는 말씀은 하나님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을 스스로 포기하셨음을 뜻합니다. 그것은 바로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사신 것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부요함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생활은 낮은 자들입니다. 사실 아픈 자와 가난한 자들을 가까이하시고 그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들을 치유하시고 먹이시는 모습에서 나타났습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죽기까지 복종하심은 그리스도의 순종의 결정체를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그 당시 최악의 형벌로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매우 수치스러운 죽음입니다. 예수님도 될 수 있으면 십자가의 죽음을 피할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에 그 길을 복종함으로 가신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육신의 요구를 모두 버리신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따라야 할 삶입니다. 그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겸손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있습니다.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많은 사람들의 특징은 누구나 남들 위에 군림 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하지만 성도들에게 종의 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겸손의 모습을 가르쳐 주십니다. 따라서 약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스스로를 낮출 때 분명 하나님께서는 그를 높여 주십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 만으로도 십자가와 죽음을 피할 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순종 하여 따랐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경은 지식의 증가 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리어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성경을 공부하고 읽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도 그와 동일한 순종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죽기까지 예수님을 따르고 복종하는 자의 삶은 분명 하나님에 의해 그 미래가 보장됩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삶,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요, 영광된 길로 가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3. 그리스도를 본받을 때 참된 영광을 얻게 됩니다.

  빌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자신을 비우고 낮추는, 그리하여 죽음까지도 각오하는 복종적인 삶을 살 때, 여러분들에겐 그 어떠한 것도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철저히 낮추신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높이심은 인간이 높이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인간은 상대방을 높이는 기준은 고작해야 나보다 지식과 권력과 부가 많은 것이지만 하나님의 판단 기준은 스스로 겸비하는 인간의 자세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높임의 원리와 하나님의 높임의 원리와의 차이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높이신 후에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즉 모든 피조물 위에 있는 영광의 존재로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마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에 나타나 있듯이 온 세상의 모든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리스도를 본받는 모든 자들도 역시 그리스도의 왕적 통치에 함께 동참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지극히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성도들의 엄청난 지위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엡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었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던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통하여 이제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왕의 자리를 보장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왕에 합당한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성도들은 교회에서만 아니고 세상에서도 겸손한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잘못하는 사회는 성도들로 바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도 오늘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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