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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하는 제직들 (마가복음 2장 1-12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2.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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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협력하는 제직들

설교 본문: 마가복음 2장 1-12절 (개역한글판)

1

수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신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쌔

4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5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의논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협력하는 제직들 

마가복음 2:1-12

(금곡동산교회 이병용 목사 설교문)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수일 동안 갈릴리 여러 회당을 순회하시면서 전도 하신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돌아오셨습니다. 그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계신 집으로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지는 것은 빛을 어둠 속에 감추어 둘 수 없는 것과 같고, 향기를 봉해 둘 수 없는 것과 같고, 생명을 가두어 둘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요 14:6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시며, 생명이시며, 진리이십니다. 예수님의 소재는 알려질 수밖에 없고, 또 그리스도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아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풍성한 교회도 이처럼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생명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여기 한 사람의 중풍 병자가 구원 받았습니다. 그는 네 사람의 친구들에 의하여 예수님 앞에 운반되어 왔습니다. 중풍 병자는 그를 운반해온 사람들의 믿음 때문에 구원 받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네 사람에게 중풍병자를 메어가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풍성한 교회의 제직들이며 제직들이 힘을 합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1. 제직들의 협력과 헌신

  '사람들이 한 중풍 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이러한 소문은 곧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오도록 했습니다. 그때 한 중풍 병자가 네 사람에게 들려 예수님에게 왔습니다. 자기 혼자로서는 마음대로 활동할 수가 없으며, 심하면 전혀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그런 병입니다. 중풍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중풍 병자'는 모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죄는 인간에게 고통과 질병을 가져다주고 이 고통과 질병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고쳐집니다. 할렐루야! 


  2. 제직의 의무

  막2:4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그들은 그 중풍 병자가 예수님께 가면 틀림없이 낫는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중풍 병자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온 것은 그를 불쌍히 여긴 동네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네 사람을 시켜 그를 들고 가게 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제직들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님에게 접근하기가 어려움을 깨닫고 지붕을 뚫고 중풍 병자를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 장애물이 있었으나 그 일을 중단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앞에 나아가는 일에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할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대로 행동한 결과 예수님으로부터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3. 제직들의 헌신과 구원

  막2:5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께 보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헌신에 대하여 응답하셨습니다. 그것은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는 사죄의 선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수의 예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병자를 고쳐 주실 때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선포하셨습니다. 영혼의 건강이 육체의 건강을 보장한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죄의 권능에 의하여 인간은 그 영혼과 육체가 구원 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4. 인간을 아시는 예수님

  1) 인간의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

  막2:8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예수님의 이러한 인지 능력은 선지자들처럼 천사들로부터 전달 받은 것도 아니요, 오직 창조주 하나님으로서의 완전하고 영원하신 통찰력으로 인간을 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선한 마음과 진실한 태도로 이웃을 대해야 하며, 이웃과 문제가 있을 때에는 속에 품어두거나, 사람들에게 동정을 구하는 것을 피하고 오직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아뢰어야 승리할 수 있을 겁입니다.


  5. 사람을 고치시는 예수님

  1) 신유와 구원

  당시 유대인들은 인간이 사죄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사후에 하나님께서만 하시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 너희로 알게 하려' 고 이적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요12:47,48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상 구원과 사죄가 금생에서 결정될 것이며, 요17:2,3 그 모든 권세가 예수님에게 있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땅에 있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제직들의 사명은 엄숙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2) 영과 육을 온전히 치유하심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를 권세 있게 고치셨습니다.

  ① '내가 네게 이르노니'라고 하심은 메시야의 권세와 능력을 보이신 말씀입니다. 롬1:16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확신해야 합니다.


  ②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심으로 육체의 병 뿐만 아니라 그의 영혼까지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완전한 치료를 해주심으로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 당시나 초대 교회 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히 13:8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전도 하는 제직들의 축복입니다. 전도자의 말을 믿고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면 죄 사함을 얻고 구원의 축복과 영생의 확신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확신과 은혜가 여러분들이 전도 할 때에 담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성도 여러분들에게 있음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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