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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꿈 (창세기 37장 5-11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9. 1.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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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왕의 꿈

설교 본문: 창세기 37장 5-11절 (개역한글판)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왕의 꿈

창세기37:5-11

(금곡동산교회 이병용 목사 설교문)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성도 여러분들에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셉은 왕의 꿈을 꾼 사람입니다. 요셉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꿈입니다. 자신이 꿈을 꾸기도 하고 다른 이의 꿈을 해석도 하므로 꿈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요셉이라는 것입니다. 물로 꿈 하면 다니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꿈은 요셉입니다. 오늘의 말씀에 요셉의 일생을 좌우하는 두 가지 꿈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꿈의 형태는 각기 달랐지만 내용은 동일한 것입니다.

  처음 것은 요셉의 형제를 상징하는 곡식 단이 요셉의 단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꿈은 형제를 상징하는 열 한 별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상징하는 해와 달까지도 자신에게 절하는 꿈입니다.  결국 요셉은 이러한 꿈으로 말미암아 형들에게 더 큰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야곱만은 그 말을 마음속에 새겨 두었습니다. 어릴 때 하나님께서 주신 이 “왕의 꿈”이 요셉으로 하여금 불같은 고난의 날에도  인내의 힘이 되었으며 소망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셉이 받은 “왕의 꿈”은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요셉은 그의 꿈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위한 연단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동산 교회의 성도여러분들도 우리를 향하신 영광의 섭리 곧“섬기는 교회”라는 표어를 주신 하나님을 믿읍시다. 그 뿐만 아니라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끝까지 붙들고 나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왕의 꿈”을 받았습니다.

 1) 창37:6-8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요셉이 첫 번째 꾼 꿈은 추수기에 그 형제들이 함께 곡식 단을 묶던 중에 요셉의 곡식 단은 일어서고 형들의 곡식 단은 요셉의 단 앞에 엎드려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창37: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요셉의 꿈을 들은 형들이 이 꿈을 해석하기를 “왕의 꿈"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그래도 미운 동생인데 그가 하는 말도 이러하니 요셉을 더욱 미워하였다고 했습니다. 요셉으로 하여금 비전의 사람이 되게 한 이 꿈은 “왕의 꿈” 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보이신 비전은 “왕의 꿈”이었습니다. “왕의 꿈”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전에 사로잡혀 위대한 일을 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왕의 꿈”을 통하여 요셉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아 내가 너를 이 세상의 왕이요 통치자이며 세상을 구원하는 구원자를 삼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하여 그때 당시의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풍요와 재정적인 축복을 주신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같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통치자가 되는 것의 목적은 이 땅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경제적이나 문화적이나 여러 모양과 모습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게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들을 위하여 왕이나 대통령, 혹은 수상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한 사람이 하나님이 주시는 “왕의 꿈”에 사로잡히면 그 사회는 새롭게 변화되어 엄청난 역사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말씀에 사로잡힌 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롬1: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말씀에 붙잡혔던 루터가 바로 “왕의 꿈”에 사로잡혀 살았던 요셉을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개혁자 중에 요한 칼뱅 등이 이러한 비전에 사로잡혀 종교개혁이라는 엄청난 일을 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말씀에 사로잡혔던 사람들로 말미암아 조선에도 복음이 전파되었고 결국 이 비전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있게 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이 “왕의 꿈”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왕의 꿈” 의 사람들로 말미암아 그 사회를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인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저의 견해에 동의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근대의 발전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세계지도를 펴고 보시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왕의 꿈”을 믿고 실현하는 민족이나 나라들과 그렇지 않은 나라나 민족들이 어떠한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마6:31-33“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예수님은 우리에게 먹고 마실 것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다 주신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2) 창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요셉이 두 번째 꾼 꿈은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라는 꿈이었습니다. 요셉이 꾼 “왕의 꿈”은 분명해졌습니다. 요셉이 밤을 배경으로 꾼 꿈에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시는 표인 것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중동 전역을 휩쓴 7년의 기근 때에 위력을 발휘합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위기의 대한민국에 “왕의 꿈”을 꾸는 말씀의 사람 요셉과 같은 성도들이 벌떼처럼 구름떼처럼 일어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위기에 강한 것이 진정 위대한 사람입니다. 배가 파선 하려고 하면 먼저 사라지는 것이 쥐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배의 선장은 그 배를 끝까지 지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에 승선한 선장은 대단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대한민국을 떠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른 나라에 가라고 하시면 몰라도 못갑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위기의 대한민국에 “왕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이여 “왕의 꿈”을 받은 현명한 청치가가 나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정직한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왕의 꿈”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간구를 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그때 당시의 사람들은“왕의 꿈”을 가진 비전의 사람 요셉의 보호 아래 평안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요셉에게 보이셨던 것과 같이 동산교회의 성도들이“왕의 꿈”을 받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이“왕의 꿈”을 받은 요셉이 되든지 아니면 그런 사람들이 동산 교회에 또 이 나라에 일어나고 계속해서 번성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마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예수님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인도자가 되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가장 높은 지위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정치는 하나님의 통치행위의 대리 행위입니다. 정치를 잘하면 그 나라의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그 국민들은 비참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왕의 꿈”을 주셔서 비전의 사람 요셉과 같은 인물들이 일어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왕의 꿈”을 꾸기를 원합니다.

 

 3) “왕의 꿈”을 주신 하나님께서 친히 섭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보이신“왕의 꿈”을 이루시기 위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동산 교회의 성도들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러므로 오늘날 동산 교회의 성도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통하여“왕의 꿈”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2. “왕의 꿈”을 본 요셉의 자세

  “왕의 꿈”을 본 요셉은 많은 사람들에게 성실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성실함이“왕의 꿈”을 이루는 또 하나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창40:8“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창41:16“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요셉은 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겸손하였습니다. 꿈을 해석할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분명하게 나타내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석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왕의 꿈”을 꾼 사람들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영광을 자신이 가로챈다면 그는“왕의 꿈”을 꾼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꿈을 주시고 “왕의 꿈”을 꾼 요셉 같이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때 당시에 꿈은 오늘로 치면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의 꿈”을 꾼 요셉은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항상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도 요셉과 같이 하나님이 주신 “왕의 꿈”을 영위하기 위하여 예배를 합시다. 그래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신앙인이 됩니다. 


 1) 말씀에 대한 묵상

  시편 1편에 복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성도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만사에 형통함을 얻고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정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에 대한 묵상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이 예배에 성공해야 합니다. 예배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하여 또한 그의 오묘하신 섭리를 밝히십니다. 예배에 참여하여 경험하는 성도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온전한 뜻으로 삽니다. 하나님은 “왕의 꿈”을 통하여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거룩한 섭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이러한 신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2) 기도

  출33:18“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왕상18:37“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하나님은 기도로 부르짖는 모세와 엘리야에게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막9:29“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약 5:16“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오늘날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가장 귀한 통로입니다. 사랑하는 동산 교회의 성도들이여“왕의 꿈”을 가진 요셉의 놀라운 역사는 결단코 과거로 성경에만 머물고 함몰되는 역사적인 일로 넘기지 맙시다. 이것은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일로 믿읍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왕의 꿈”을 꾼 요셉처럼 이러한 비전을 가지도록 우리들의 신앙정신을 깨우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백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꿈과 이상의 원대한 포부를 세우고 큰 힘을 배양하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현재의 시간은 우리를 위하여 영원히 주어지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시간은 결코 기다리지 아니하고 흘러갑니다. 이 흐르는 격동의 시간, 젊음의 시간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젊은이들이 “왕의 꿈”을 꾸는 것입니다. 이들이 왕의 꿈의 비전에 사로잡힌다면 같이 하나님의 꿈을 꾸는 것입니다. 욜2:28“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젊은이들은 이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봅니다. “왕의 꿈”을 받은 여러분들이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가집시다. 나아갑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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