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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식으로의 초대(마태복음 11장 25-30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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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참 안식으로의 초대

설교 본문: 마태복음 11장 25-30절 (개역한글판)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참 쉼으로의 초대 

마태복음 11:25-30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참 안식으로의 초대”입니다. 때로 많은 사람들은 심한 스트레스와 피곤에 싸여 활동하므로 말미암아 자신도 모르게 생활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더 나아가서 성도들 이더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될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성도들이 그간 너무 주님을 등한시 한 데서 오는 적신호입니다. 성도들에겐 따로 시간을 내어 주님과만 지내는 조용한 경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상일에 시달려 안식을 모르고 살아가는 피곤한 인생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으로 인해 괴로워하며 기쁨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의 성경은 이러한 사람들을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초청에 관한 기록입니다. 신학자요 목사인 어거스틴은 그의 참회록 첫머리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쉴 때만이 참 안식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참 안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쁨과 평강이 있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참 안식을 줄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평강은 더욱 여러분들에게 줄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나름대로 안식을 찾으려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강구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정한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의 놀라운“참 안식으로의 초대”는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모릅니다. 이 초청을 기쁨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 초대받는 사람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이분 들은 안식을 누리지 못한 분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초대하는 사람들은 참 안식을 얻고 있지 못하는 상태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가 힘들고 무거운 짐을 진자들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이후에 모든 인간에게 내려진 공통된 형벌입니다. 범죄 한 사람들은 땀 흘리고 애써야만 먹고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함은 있으나 이루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로 인해 드리워지는 짐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에게는 고통과 어려움은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러한 상태를 예수님은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큰 자비와 긍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부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지체하지 말고 응답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 초대는 불가시적인 것이라서 사람들은 응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초대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응답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2.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초청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과 인간 편에서 해야 할 두 가지 일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모든 짐과 고통을 직접 치료하고 어루만져 주는 일입니다. 또한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쓴 뿌리나 잠재의식 속에 있는 상처들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강을 안겨다 주는 일입니다. 이 놀라운 축복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께서 해야 할 모든 일은 이미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오래 전에 성취되었고 완성된 채 우리의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을 위해 아들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주님의 이 초대에 기쁨으로 응해야 합니다. 오늘 동산 교회에 나아온 여러분들은 이미 이러한 초대에 응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지금은 이해가 안 되어도 이해를 하는 것은 감정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은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감정은 이것이 깨달아질 때 따라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인간이 끊임없이 악과 대항하여 싸우려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가 온전히 이루어지며 참된 안식과 평강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3.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첫째로 자기의 죄가 용서함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죄의 용서함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자복 하고 회개하였다면 예수님의 보혈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미혹에 빠져 심한 죄 의식에 시달릴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죄가 이미 사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죄악 속에서 신음 하며 자신은 죄인이라는 멍에 아닌 멍에에 얽매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확고부동한 약속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그 순간 우리는 이미 죄에서 해방 받아 자유의 몸이 되었음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을 축원 합니다. 할렐루야!


  둘째로 우리가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죄의 유혹, 그리고 나쁜 옛 습관과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 끊임없는 죄의 유혹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과거의 습관들이 살아나서 우리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지만 그곳의 원주민을 모두 몰아내기까지 계속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원주민을 완전히 물리치지 못한 채 그들과 동거하게 되자 그들의 죄악 된 습관에 차차 물들어 갔고, 그 결과 이스라엘은 멸망의 길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와 옛 습관들과 대항해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안식을 누리는 또 하나의 방법은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안식에 대해 늘 사모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히 5:9“그런 즉 안식 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경에 약속된 천국의 영원하고도 영광스러운 안식을 생각하면 세상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도 놀라운 안식과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참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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