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하시는 하나님(시편 34편 1-13절)

설교 제목: 보호하시는 하나님

설교 본문: 시편 34편 1-13절 (개역한글판)
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2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4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5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찌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1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12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보호하시는 하나님 

시편34:1-13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다윗은 그의 파란 만장했던 과거의 고난과 환란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를 경외할 때 어떠한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게 되었는지를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일찍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으나 정작 왕좌에 오르기까지에는 참으로 고난 많은 험악한 세월을 산 사람입니다. 삼상21:10-15“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1)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12) 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14) 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15)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다윗은 사울을 피해 적진 블레셋 땅에서 망명 생활을 하면서 연명하였고 더 나아가서 미친 자로 가장하여 유대 광야로 탈출하였습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그는 위험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건져 주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회상하며 감격의 찬양을 드립니다. 다윗은 자신을 험악한 세월 속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고 이 사실을 우리들에게 알려주려고 이 시편을 기록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누가 보호를 받습니까? 어떤 사람들이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까? 오늘은 보호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라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그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도 위기를 만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호람 왕 때에 도단 성에 있는 선지자 엘리사가 아람 왕이 보낸 큰 군대의 포로가 되는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의 사환이 이 광경을 보고 놀라서 엘리사에게 외칩니다. 왕하6:15“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그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엘리사는 사환의 눈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왕하6:17“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자를 위험 속에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그의 사자들을 보내셔서 둘러 진 치게 하심으로 그들을 보호하십니다.

  2) 건져내신다.

  시18:1-2“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자가 위기를 만나면 그 위기에서 건져내십니다. 다윗을 블레셋 지경에서, 또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창19:10,22“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소돔과 고모라 성의 롯과 그의 가족을 멸망의 위기에서 건져내셨습니다.

  3) 부족함이 없다.

  인간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얻고, 더 잘 살기 위해 싸움과 모략이 쉴 사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마음은 항상 만족하며, 오히려 감사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셨기에 그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채워 주실 수가 있습니다. 험악한 세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메마른 광야의 길을 걸었던 다윗은 시23: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나님의 채우시는 은혜를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 그의 백성들이 부족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입니다.

 

  2. 하나님께 피하라

  1) 하나님은 피난처.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을 찬양하는 찬송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찬송가 70(통79장)으로“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 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피하는 자를 결코 거절치 않으십니다. 요6:37“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예수님께 나오는 자는 누구나 영접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도 이러한 체험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강하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손으로 조각하거나 정으로 다듬은 돌이나 나무나 기타 물건으로 만든 우상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여러분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전쟁에도 능하셔서 세상의 난리도 그치게 하시고 자신의 의도대로 전쟁을 이끌어 가시는 분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이 지금 큰 어려움 가운데 처하여 있습니까? 예수님께 피하십시오, 그러시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은 형통하고 복 있는 자가 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은 구원자.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살리시는 능력이 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 앞에 군대가 진을 쳐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시27:3“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예수님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을 구하여 주십니다. 죄의 삯인 사망이 엄습해 와도 두려워하지를 마십시오. 롬8:38,39“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예수 그리스도께 피하는 성도 여러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찾아라.

  지금까지 고통이 닥쳐올 때마다 여러분은 진정 누구를 찾았습니까? 다윗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고통 중에 있는 인간이 찾아야 할 대상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시34:10“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40:30,31“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순발력 뛰어난 소년처럼 젊음이 용솟음쳐도 피곤하며 곤비케 만듭니다. 힘 있는 장정처럼 권력과 능력의 위력을 갖추었어도 결국 넘어지고 자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습니다. 곤하거나 피곤하지 않습니다. 롬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에게는 놀랍게도 모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하나님을 찾는 여러분들은 항상 새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말씀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것을 믿고 고백합시다. 그렇게 하시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인생 최고의 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