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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소원1(마태복음 28장 11-20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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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예수님의 소원1

설교 본문: 마태복음 28편 11-20절 (개역한글판)

11

여자들이 갈제 파숫군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소원1 

마태복음 28:11-20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오늘의 말씀의 제목은 본문을 중심으로 해서 생각했습니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맺음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민족에게 가서 그들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며, 그들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키게 하라는 것으로 교회의 최대 과제인 선교 명령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 명령을 명령이라는 말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소원 곧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소원”이렇게 정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나타나셔서 제자들에게 최후의 소원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흔히 위대한 명령으로 불리어지며 베드로의 '위대한 신앙 고백'과 대응이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지상 명령을 하시기 전에 자기가 그러한 명령을 주시는 근거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시며 이 지상 명령은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주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권세로 제자들을 파송하시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의 소원이요 예수님의 너무나 원하시는 소원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1. 너희는 가서

  실제로 예수님의 복음은 행1:8'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하기 때문에 제자들을 향해 복음을 들고 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성도와 교회는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성도의 의무요 책임인 것입니다. 교회는 예배하기 위하여 '모이는 교회를 지향하지만 또한 전도하기 위하여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롬10:14,15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여 함과 같도다.'라고 전도의 중요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전도신학에도 이런 것이 있습니다. 전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다. 전도는 예수님이 하신다. 전도는 성령님이 하신다. 그러므로 전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소원이고 마음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가장 먼저 제자들에게 마태복음에서 말씀한 것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유언과도 같은 것입니다. 유언은 누구나 언제든지 지킵니다. 우리나라의 청개구리 이야기에 의하면 유언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전도는 예수님의 소원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오셨다고 막1: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라고 하신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2.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마28:18'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하십니다. 결코 복음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이나 특정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것을 가르쳐 주는 명령입니다. 복음의 대상은 '먼저 유대인에게'의 제한이 없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장은 허물어졌으며, 모든 족속은 제한 없이 복음을 듣게 된 것입니다. '모든 족속'은 아직 믿지 않는 이방 민족까지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로 삼는다.'는 말씀은 가르치고 훈련시킨다는 뜻으로 개인적인 믿음뿐만 아니라 교회적으로 조직될 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즉 삼위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 자는 성부 하나님을 창조자와 섭리자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것이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유일의 중보자와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보혜사 성령을 그의 위로자로 고백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3.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제자들이 3 년간 들은 교훈을 가르치라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교훈(doctrine)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대로 마지막까지 전하는 데 교회의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란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한 것을 가르쳐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로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약 2:17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말씀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계 1:3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전하는 자의 사상이나 가르치는 자의 사상이 아닌 주님의 뜻을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4.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합니다.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세상 끝 날까지 중단 없는 영적 임재를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은 항상 우리와 함께 현재적으로 같이 계심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예수님 앞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이미 그의 탄생 시에도 있었습니다. 마1:25'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는 태초부터 우리와 함께 하셨고 앞으로 영원토록 그의 백성들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이야말로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신앙 의식이며, 확인이며, 축복인 것입니다. 막16:20“제자들이 두루 전파 할 새 주께서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고 임마누엘의 기준을 보이신 것을 기억하시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함께 하심을 경험하려면 기도도 중요하지만 나아가서 전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예수님의 소원”은 전도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소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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