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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소원3(사도행전 1장 6-11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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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예수님의 소원3

설교 본문: 사도행전 1장 6-11절 (개역한글판)

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의 소원3 

사도행전 1:6-11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이날에 “예수님의 소원”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성경에는 예수님을 향한 제자들의 메시야관은 부활 이후에도 여전히 변화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승천 직전에도 정치적인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의 메시야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40 일 후에 하늘로 승천하시기 위하여 감람산에 오르셨습니다. 이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십니다. 아직도 정치적인 메시야 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의 물음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에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너무나 냉정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그 너무나 간절한 소원을 매몰차게 물리치는 말씀입니다. 사실 이것은 그들에게는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입니다. 한 번 생각을 해 봅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에도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도 이것을 적용한다면 참으로 듣는 사람들은 힘들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해방 전에는 나라의 해방과 독립이었습니다. 해방 이후에 분단된 우리나라는 간절한 소원은 남북통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희들을 향하여 너희는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 있으니 너희들은 딴 말을 말고 오직 성령이 임하면 부산과 대한민국과 일본과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누가 이 말씀을 받고 순종하겠습니까? 하지만 이 말씀은 예수님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성도 여러분들의 생각이 다를 경우에 당황하게 됩니다.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에 대한 답이 여러분들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의 소원을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아시면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 건설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예수님의 소원인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는 최종적인 지상 명령을 하달하십니다. 그것은 복음 전파에 대한 명령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도 여러분들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1. 약속된 성령입니다.

  1) 오순절에 임했습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은 약속에 대한 실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BC 830 년 즈음에 선지자 요엘을 통해서 모든 육체에게 성령 부어 주심을 예언 하셨습니다. 이 요엘의 예언의 약속이 오순절에 성취되었습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직접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강림하심은 약속에 대한 성취입니다.


  2)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임하십니다.

  오순절 날에 한 번 강림하신 성령께서는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믿는 자에게 임하셔서 성도로 하여금 죄를 회개케 하며, 구원의 기쁨을 알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해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은사를 나누어 주셔서 교회에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믿는 자는 반드시 모두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와 같이 마음을 모으고 전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2. 권능을 받습니다.

  행1:8'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성령님께서 임하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특징은 권능입니다. 우리는 제자들의 예를 보아 그 사실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무서워하던 제자들, 연약하기 짝이 없던 제자들이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님의 세례를 받은 이후 권능 있는 전도자가 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1) 복음을 위한 권능입니다.

  성령님께서 임하심과 동시에 내려 주시는 권능은 오직 복음을 위한 권능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외치는 설교를 듣고 행2:41 처음에 삼천 명이, 다음에는 행4:4 오천 명이, 그 후에 행5:14 남녀의 큰 무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을 통한 권능은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권능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권능입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권능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구원을 베풀어서 하나님은 인식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불의한 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서서 하나님 나라로 들어오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3. 증인이 됩니다.

  행1:8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께서 임하신 목적은 성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마지막 부탁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모두의 대과제입니다.


  1) 죽기까지 전해야 합니다.

  증인이란 말 속에는 순교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순교가 각오되지 않는 한 증인은 바른 증언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대 교회의 훌륭한 증거자인 스데반을 비롯해서 야고보, 베드로, 바울 등 수많은 전도자들은 결국 순교로써 그들의 증언을 마쳤습니다.


  2) 땅 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행1:8'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이 복음 증거의 활동이 내 지방 내 민족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 나라 삼천리 방방곡곡을 넘어 서서 오대양 육대주를 복음 전파의 대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서 인종의 담, 문화의 벽, 언어의 담을 허물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계를 하나로 묶어야 합니다. 이 엄청난 '담'들을 허물 능력이 인간들에게는 원천적으로 없기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령 충만하여 복음의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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