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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시편 37편 1-11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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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시편 37편 1~11절)

설교본문: 시편 37편 1~11절 (개역한글판)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 

시37:1-11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성경은 성도들에게 권고하시기를 악인들의 형통을 불평하지 말고 여호와의 성실을 식물로 삼으며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길 것을 훈계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정오의 빛같이 축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도들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의 삶을 살아 갈 때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의 명령과 그가 정하신 율례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통치는 이 땅에 완전히 임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아직 까지는 미완성의 통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의 삶이란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의 삶인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를 기다리는 삶입니다. 그런 만큼 이 삶은 갈등을 동반할 때가 있습니다. 고통을 동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는 하나님의 명령과 세상의 명령이 완전히 틀릴 때입니다. 반복하면 하나님의 방법과 세상의 방법이 다를 때입니다. 둘 중의 하나를 포기해야 할 때입니다.

  1. 선을 행하는 삶

  시37: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성도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부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있는 한의 모든 힘을 다하여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만큼의 힘을 투자하여 세상을 향해 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성도는 세상의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또한 세상을 향한 성도의 외침은 힘을 잃고 맙니다. 마치 허공을 치듯 공허해지고 말 것입니다. 또한 세상을 향하여 선을 행할 때 우리는 자신을 앞세워서는 안 됩니다. 선을 행하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태도는 겸손해야 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듯 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에 대해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 하고 있습니다. 벧전 4:11'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2. 성실하게 사는 삶

  시37:3 '땅에 머무는 동안에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 지어다.' 이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주위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 보자’ 성도들은 그들의 시선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고정되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만 바라보고 그에게만 배우고 그에게만 영향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도의 본분을 지키기란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 보다 가도 세상을 바라봅니다. 자신과 세상과의 차이를 비교합니다. 도리어 세상에게서 배웁니다. 아니면 세상을 질투하여 하나님께 불평 불만을 터트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들은 지혜로운 성도가 취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성도는 세상에 악이 관영 할수록 더욱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애써야 합니다. 이 말은 세상과 분리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 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삶의 모습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세상이 성도들의 선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기 스스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할 뿐 아니라 세상에 자신을 보여 줌으로써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향 받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선을 지속하여 행함으로써 서서히 보이지 않게 세상을 변화 시키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

  시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은 이 말씀의 뜻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선행을 지속 시킬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다시 말해서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을 기쁨의 기준을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기쁨의 대상과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들은 그들이 가지는 기쁨의 기준을 여러분들의 기쁨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의 신앙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기쁨의 기준과 대상은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자세만 갖는다면 여러분들의 신앙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면 살전5:16“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이 결코 강제적인 명령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4. 자기의 삶을 여호와께 맡기는 삶

  시37: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1) 성도는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입니다.

  사업가는 돈을 함부로 아무에게 맡기지 아니하며 왕은 아무에게나 인장을 맡기지 않습니다.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맡깁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인생의 삶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만 맡겨야 합니다.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며, 능력이 되시고 사랑으로 보살피시는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보장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너의 길을 예수님께 맡기라' 할렐루야!

  2)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너의 길을 나에게 맡기라'고 명령하실 때에는 성도 여러분들의 삶을 보장하시겠다는 약속도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성도들의 의무인 동시에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믿는 모든 성도들의 전체적인 삶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치 부모가 어린 자녀에 대해 책임을 지듯이 그는 성도들의 완전한 보호와 책임을 즐겨 부담하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의 인생을 한 분이시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맡기셔서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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