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편 8-16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4. 08:00

본문

설교제목: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설교본문: 시편 81편 8~16절 (개역한글판)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신에게 절하지 말찌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한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

13

 내 백성이 나를 청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저희 원수를 제어하며 내 손을 돌려 저희 대적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한하는 자는 저에게 복종하는체 할찌라도 저희 시대는 영원히 계속하리라

16

 내가 또 의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케 하리라 하셨도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8-16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소원과 필요를 만족 키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그들을 해롭게 하지 않는 한에서 무엇이든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종하는 관계에서가 아니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바탕 위에서 축복을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은“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으로 여러분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1. 축복을 주신 분은 누구신가?

  1) 여호와라 이름 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시81:6“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고통 속에서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어깨에서 짐과 그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얽매고 있는 구체적인 속박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질고에서 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다른 신을 두지 말라하십니다. 다른 신을 섬기면 질고와 환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고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고해로 살라고 사람을 창조하신 것인 아닙니다.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라는 것입니다. 행복의 길을 버림으로 말미암아 죽음과 같은 흑암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찾으면 다시 빛나는 자유를 행복을 안식을 허락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깨에서 점을 벗기시며 마귀의 잔인한 올무에서 건져 주십니다. 세상의 형편을 보십시오. 얼마나 고통이 많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는데 행동은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자유를 가지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2)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시81:7“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레 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 하였도다.”므리바 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심하여 원망하는 죄악을 범했던 곳입니다. 이 구절은 한마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함축해 주는 말입니다. 고통과 좌절로 더 이상 살 수 없었던 그곳에서 건지신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부수적인 것들(먹고 마시는 것)로 인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우상숭배의 장소요 죄악의 도시인 이집트를 그리워하는 어리석음을 밥 먹듯이 저질러 여호와 하나님을 분노케 한 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그들을 끝까지 인내하심으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행위를 근거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시인은 그토록 악을 일삼았는데도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그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계명을 다시 선포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종종 사탄의 미혹 됨에 눈이 어두워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영광을 손상 시켰을 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밝히시며 그 은혜에 더욱 깊이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고 부르고 계십니다.


  2. 축복을 받은 사람들

  구약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은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입니다. 할렐루야! 성경은 하나님께서 대대로 역사 속에서 그 백성들의 삶을 인도하시며 축복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이 말씀의 뜻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면 하나님께서는 계속 믿음을 가진 자로서 바르고 복 되게 살도록 지켜주십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의 조상들이 경험했던 축복을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도 체험케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네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신 것은 더욱 풍성한 은혜로 그 백성들의 절실한 갈망을 채우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의 잘못된 믿음의 상태가 풍성하고 생명력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를 차단 시키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시81:8“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입을 크게 열고 하나님의 채우심을 올바로 받아들이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온갖 힘을 다 기울여 그 믿음을 순전 하고 똑바르게 지켜나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채우심은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새가 태어나면 먹이를 먹기 위해 입을 크게 열고 우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이처럼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손과 발, 눈과 코, 귀 그밖에 모든 촉각을 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닫는 데에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리고 그 결과는?

  1) 축복하신 분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전능 하신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출 이집트를 하는 모든 과정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마음과 귀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알아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이 계명을 듣고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에 도착해서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이 일구어 놓은 문화에 휩쓸리어 별 경각심도 없이 우상을 섬기곤 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문화 속에서 우상이 되기 쉬운 것들은 너무 많습니다. 돈, 정치, 예술, TV, 컴퓨터 등 그 어떤 대상이든 하나님보다 더 아끼는 무엇이 있다면 그는 다른 신을 섬기고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어쩌면 옛날 이스라엘 백성보다도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 많은 우상 숭배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현대의 성도들은 그 어느 시대보다 악한 시대를 살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죄 짓기 쉬운 시대에 몸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녕 우리에게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오직 하나님 만을 섬기며 살아가고자 하는 혼신의 노력입니다.

   

  시81:8“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이스라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선택된 유일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선택된 이후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으며 매사에 그의 지도와 인도함을 받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귀한 법도인 율법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문자로 기록된 하나님의 율례로서 하나님의 뜻이 담긴 귀중한 유산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율법을 그들에게 주시면서 그들이 그것을 따라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율법, 즉 하나님 뜻을 따르며 그 가르침을 이루며 살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슴 아파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과 같은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율법은 그때의 율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계시 하신 '복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 은혜는 우리만 향유 해서는 안 됩니다. 온 천하 만민에게 이러한 구원의 복음은 들려져야 합니다.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원하셨던 것은 그들이 모두 구원에 이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당신의 손으로 친히 인도하고 가르쳐 주셨으며 율법을 주셔서 그들이 그 법도에 청종 하며 살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 와서는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구원 받고 진리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까지도 롬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아들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그를 기쁘시게 하길 원한다면 먼저 이 말씀에 우리 자신이 동참해야 합니다. 이웃을 그리고 모든 사람을 이 구원에 동참 시켜야 합니다. 눅 15:1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하나님께서는 전도 하는 것을 가장 기쁘게 여기실 것입니다.


  2) 순종하는 자가 받는 축복

   시81:16“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풍성한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삶을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입니다. 그들은 풀 한 포기 나지 않고 시냇물 없는 광야에서 40년을 생활했지만 굶어 죽거나 목말라 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풍성한 삶은 예수님 당시 그를 좇는 그들에게도 주셨습니다. 요2:1-11과 눅5:1-11 이러한 풍성함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여 그리스도를 우리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그리하면 자연스럽게 이 풍성함이 따라옵니다. 주님께서 나의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편에 서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보다도 주님은 넘치는 긍휼로 우리의 연약함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이미지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