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브라함(창세기 12장 1-9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1. 11. 08:00

본문

설교 제목: 아브라함

설교 본문: 창세기 12장 1-9절 (개역한글판)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 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아브라함 

창세기 12:1-9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이 좋은 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창 11장까지는 그 기록의 범위가 모든 인류에 관한 것입니다. 창 12장부터는 그 범위가 압축되어 선택된 한 사람인 아브람으로부터 시작한 한 민족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민족 이스라엘에게로 좁혀졌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그 중에서도 믿음의 조상이며 모든 이스라엘의 선조인 아브람을 축복하시려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아브라함”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표어처럼 거룩한 교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부르심이 임한 시기

  구전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우상에 둘러 싸여 목적 없이 무의미한 생애를 살고 있을 때 그를 불러내셨습니다. 아브람이 그 이웃 주민들 보다 더 훌륭한 생애를 살고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찾아주십니다. 막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예수님께서는 의인을 부르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롬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부르심 그 부르심은 아브람으로 하여금 아브라함이 되게 하고 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2. 부르심의 모습

  아브람이 직접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혹은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감동 시켜 그의 마음 가운데 견딜 수 없는 열망을 일어나게 하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찌 됐든 그의 부르심은 매우 개인적인 것이었습니다. 아브람만이 그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이웃보다 더 훌륭한 생애를 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여러분들보다 더 훌륭해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여러분들을 부르십니다.


  3. 부르심을 따라가야

  1) 거룩함을 따라가라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는 말씀처럼 그가 태어나서 자란 땅이나 친척 그리고 아버지의 집도 그가 나아가는 길을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잠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 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 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사람이 자기의 죄를 버려야만 축복의 구원을 받습니다. 자기의 죄를 과감히 버리고 거룩함을 축구 하는 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2) 새 인생을 향하여 가라

  고후 5:17 “그런 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 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라는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제 부터의 생애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생애이며,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를 나누는 거룩한 생애입니다. 이렇게 선포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가치와 현대 사상의 자아라고 하는 자신의 생활에 갇혀져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던 저와 여러분들이 성령 하나님에 의하여 죄악의 도성에서 탈출하십시다. 그리고 기름지고, 풍성한 은혜의 천국의 자리로 옮겨진 사람으로 살아가십시다.

 

  4. 부르심과 그 능력

  1) 땅을 주리라 약속하심

  창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 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은 땅을 주실 것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이 땅은 점진적으로는 천국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눅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자기의 분깃으로 받은 가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주시는 아름다운 옷을 입으려 했을 때, 그가 걸치고 있었던 헌 누더기를 벗어야만 하였습니다. 새 옷을 입으려면 헌 옷을 벗고 몸을 깨끗하게 목욕을 해야 합니다. 이 목욕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목욕탕입니다. 이 목욕탕에 들어가야만 모든 죄악이 깨끗하게 사라집니다. 계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계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세마포 새 옷이 준비되었습니다.


  2) 약속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은 단순히 아브람에게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람의 후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신 후에야 우리가 축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축복하시는 주님을 믿고 복이 되었음을 믿고 거룩한 천국을 바라봅시다.


  요 7:37, 38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 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를 믿으면 놀라운 생명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됩니다. 이것은 거룩한 사람들이 되었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거룩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5. 성도들은 어떻게 살까요? 

  창11:31,32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 하였으며 데라는 나이가 이백 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보다는 그의 아버지의 말을 따랐던 것처럼 보입니다. 아버지의 인도를 따라서 그는 겨우 하란 까지 왔을 뿐이었습니다. 창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은 아버지가 죽은 후 하나님께 더욱 순종 하였습니다. 아브람도 이렇게 하였는데 믿음 하고는 관계없이 살던 저와 여러분들이야 말로 다하겠습니까? 그러므로 믿음의 생애를 사는 데 있어서 세상의 지혜는 우리들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 이르지 못하고 중간에서 멈춘 사람들에게는 어떤 안식도, 또한 축복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들이 안식과 축복을 얻기 위하여 아무리 몸부림친다고 할지라도, 또한 천국의 멀지 않은 곳까지 왔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천국 밖에 있습니다. 이렇듯 비록 구원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자라 할지라도 그에게 주를 믿는 믿음이 없다면 그는 아직도 잃어버린 바 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이제 그의 음성을 듣고 그에게 나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순종은 거룩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표가(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는 것은 어렵다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들에게 있는 죄의 성향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는 것이 어렵고, 죄의 습성을 거부하기가 힘들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 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오! 나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마음에는 원이지만 육신이 약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순종의 믿음을 주십시오. 주님께만 순종 할 능력을 주십시오. 무조건 복종하겠습니다. 순종은 무조건 예라 합니다. 순종 합시다. 주님을 따라 삽시다. 할렐루야!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는 이미지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