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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마가복음 5장 35-43절)

설교 모음/이병용 목사 설교

by Hope103 2018. 10. 12. 08:00

본문

설교제목: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설교본문: 마가복음 5장 35-43절

35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 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 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마가복음 5:35-43

  오늘의 성경 앞에는 사경을 헤매는 어린 딸을 위해 예수님을 모시고 가던 야이로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중간에 생각지도 않던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만나 시간이 지체 되자 마음이 조급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보채지도 못하고 예수님과 그 여인과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혈루증을 앓던 여인과 이야기를 나누시던 도중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야이로의 딸이 죽었음을 고하면서 이제 예수님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믿으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1. 신앙에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 속에서 신앙에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조급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급박하더라도 조급하거나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급하면 급할수록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힘 닿는 대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가야 합니다. 급할수록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만약에 당황해서 너무 조급히 처리한다면 일은 그르치고 맙니다. 어려운 일이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역사 하실 때라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야이로나 그의 가족이 먼저 나서서 이제는 끝났습니다. 죽은 자를 어떻게 할 것입니까? 예수님 안녕히 가십시오. 했다면 그의 어린 딸이 소생 하는 기적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예수님의 뒤를 따라 그의 발걸음에 맞추어 따라갔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딸은 다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의 발걸음도 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2.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또 하나의 교훈은 믿음에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 3:1-8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 계획적으로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계획을 세워 놓고 그 계획에 따라 역사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께서 일하실 때 따라서 일하고 침묵하실 때 따라서 침묵해야 합니다.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일에 있어서는 중간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3. 내어 맡겨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질 테니 몽땅 맡기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곧 인생의 삶의 전체를 예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은 삶의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은 우리 스스로가 지기에는 너무 무겁습니다. 그러므로 그 짐은 서로 나누어 져야 합니다. 그 짐을 조금씩 만 나누어져도 우리의 짐은 너무 도 가벼워집니다.(이것을 복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 11:28 주님께서는 그 짐을 몽땅 져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특히 본문의 야이로의 경우는 본인의 능력으로 도저히 질 수 없는 인간 생명에 관한 짐입니다. 그러한 짐을 우리 예수님께서는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고 그냥 져 주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주님과 하나님을 영접 하시기 바랍니다.(다리예화)


  4. 말씀을 부여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그 명령을 부여잡아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의 환경과 상황은 우리의 믿음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본다는 것은 그처럼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에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 12:2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가 주신 말씀을 부여잡아야 합니다. 신 8:3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양식을 공급받았습니다.


  5.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 속에는 또한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다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일이 되어가는 부정적인 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사실 성경을 보면 야이로는 예수님의 이러한 의도를 따르는 행동을 취하였습니다. 그는 혈루증을 앓는 여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는 것이나 사람들이 와서 딸이 죽었다고 하는 소식 등에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해를 혈루증을 앓은 여인을 고쳐 주신 사건은 그에게 매우 긍정적인 믿음의 시각을 열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처럼 능력이 있으시고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이라면 자기의 죽은 딸을 능히 고치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고 자기의 죽은 딸을 고쳐 주시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기고 계신다는 사실이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히 11:6 그의 긍정적인 믿음을 예수님은 기뻐하였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은 언제나 기적을 불러일으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현재의 환경이나 상황이 절망적이거나 포기를 해야만 합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약속하시면 다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씀드립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할렐루야! 기도하면 다 됩니다. 문제해결의 열쇠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믿고 끝까지 기도하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하시는 모든 축복이 우리 동산 교회와 성도 여러분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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